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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리정혁♥"..亞 '이태원 클라쓰'·'사랑의 불시착' 앓이[SS방송]

최진실 입력 2020.04.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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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박새로이’ 박서준과 ‘리정혁’ 현빈의 매력에 아시아가 빠졌다.

JTBC ‘이태원 클라쓰’와 tvN ‘사랑의 불시착’은 각각 종영한 지 1~2개월이 지났지만 아시아에서 그 열풍은 이제 시작됐다. 국내를 한번 휩쓸었던 매력이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두 작품과 주연 박서준, 현빈은 대만, 동남아시아 국가 등에서 더욱 높은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한류를 이끌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대만 4대 일간지 중 3개의 매체에서 관련 기사를 대서 특필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 등에서 SNS 상 ‘사랑의 불시착‘ 관련 팬 페이지가 셍성되고 있으며, 미국 CNN, AP통신, ABC News, Forbes, 스페인 통신사 등 외신의 인터뷰, 자료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PC매거진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넷플릭스, 훌루(hulu), HBO 등 전세계 OTT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순위 4위에 ‘사랑의 불시착’의 영문 제목 ‘Crash Landing On You’가 이름을 올렸다. ‘종이의 집’이 1위를 차지하고, ‘사랑의 불시착’ 뒤로 ‘기묘한 이야기’, ‘워킹데드’ 등 세계적인 드라마 시리즈가 순위에 오른 만큼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주연 리정혁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재경신한 현빈도 인기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현빈은 MBC ‘내 이름은 김삼순’, SBS ‘시크릿 가든’ 등의 인기를 통해 지난해 3월에도 서울, 대만, 홍콩 등 3개국에서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는 등 대표 한류 스타 중 한 명이다. 여기에 ‘사랑의 불시착’의 인기까지 높아지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광고 러브콜이 이어지는 등 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tvN ‘사랑의 불시착’(왼쪽), JTBC ‘이태원 클라쓰’ 포스터. 사진 | tvN, JTBC 제공
‘이태원 클라쓰’도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는 넷플릭스 일본 종합 순위에서 2위에 올랐으며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종합 순위 1위를 휩쓸기도 했다. 대작 ‘종이의 집’ 파트4가 공개된 3일 이후 1위를 내주긴 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최종회 공개가 한참이나 지났음에도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주연을 맡은 박서준의 인기도 ‘박새로이 앓이’를 낳으며 수직 상승 중이다. 태국에서는 박서준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전작인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도 넷플릭스 종합 순위 3위 오르기도 했다. 박서준 측 관계자는 “대만, 필리핀, 베트남 등 현지 매체의 인터뷰 요청과 현지 브랜드 광고 모델 제안을 받고 있다”면서 “박서준의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에 현지 팬 분들이 방송에 대한 평도 보내주시고 ‘보고싶다’, ‘우리나라에 와달라’는 요청을 많이 남겨주신다”고 말했다.

현빈과 박서준의 차기작은 영화다. 드라마를 마친 두 사람은 현재 차기작 준비에 한창이다. 현빈은 영화 ‘교섭’(임순례 감독)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다루는 ‘교섭’에서 현빈은 황정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서준도 영화 ‘드림’(이병헌 감독)으로 스크린까지 접수한다. ‘드림’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을 그린 작품으로 박서준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휩쓸려 징계를 받은 축구선수 홍대 역을 맡았다. 새롭게 축구선수로 변신할 박서준의 모습에 한국은 물론 아시아가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한류 드라마 탄생에 있어서는 넷플릭스 등 OTT의 역할이 컸다. ‘이태원 클라쓰’와 ‘사랑의 불시착’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개국에 공개됐다. 해외 시청자가 이전보다 손쉽게 한국 드라마에 다가갈 수 있게 된 것. 특히 한국 드라마는 촘촘한 서사와 독특한 소재, 그리고 훈훈한 비주얼과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들이 합세하며 아시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OTT라는 날개를 달고 더 큰 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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