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학교는', 드라마로 보세요..넷플릭스 제작

[서울=뉴시스] 지금 우리 학교는(사진=네이버웹툰 제공) 2020.04.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새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을 제작한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원작은 2009년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수요일 네이버웹툰 1위를 찍었다.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었다. 주동근 작가의 실감 나는 작화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은 '한국형 좀비 그래픽 노블'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드라마 '다모'(2003) '베토벤 바이러스'(2008), 영화 '완벽한 타인'(2018)의 이재규 감독이 연출한다. 드라마 '추노'(2010) '친애하는 판사님께', 영화 '7급 공무원'(2009)의 천성일 작가가 집필한다.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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