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보검, 2년만 복귀..응답하라 '보검매직' [MK스타]

신영은 2020. 4. 1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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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청춘기록'으로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 측은 9일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박보검의 드라마 출연은 '남자친구'(2018) 이후 약 2년만이다.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 등이 출연하는 '청춘기록'은 2020년 하반기 tvN에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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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박보검이 ‘청춘기록’으로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 측은 9일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청춘기록’은 갖고 태어난 ‘수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고,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그럼에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

박보검은 열정을 품은 현실주의 청춘 사혜준 역을 맡는다. 모델이자 배우가 꿈인 사혜준은 이상과 현실에서 조화를 이뤄내는 인물이다. 밝고 온화한 성품을 지녔지만,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유연한 공감 능력도 지녔다.

박보검의 드라마 출연은 ‘남자친구’(2018) 이후 약 2년만이다. 그간 ‘응답하라 1988’(2015), ‘구르미 그린 달빛’(2016)을 통해 ‘보검매직’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박보검이다. 여기에 ‘남자친구’(2018)로 정통 멜로를 소화해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그간 박보검은 작품마다 자신만의 매력을 녹여내며 절대적 사랑을 받아왔다. ‘캐스팅 1순위’에 빛나는 박보검이 2년여만에 선택한 작품이기에, 박보검이기 써내려갈 새로운 ‘인생캐릭터’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한 연출의 힘을 선보인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 등이 출연하는 ‘청춘기록’은 2020년 하반기 tvN에서 방송 예정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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