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엠넷 '로드 투 킹덤', 공정성 위해 '소속사 참관인' 도입

장진리 기자 2020. 4. 9.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엠넷 오디션 '로드 투 킹덤'이 공정성을 위해 소속사 참관인을 뒀다.

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엠넷 '로드 투 킹덤'은 7일 열린 1차 경연에서 소속사 담당자들의 참관 아래 결과를 집계했다.

'로드 투 킹덤'은 소속사 참관으로 공정성 강화를 꾀한다.

엠넷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1차 경연에서 출연진 소속사 관계자들이 결과 집계를 지켜본 것이 맞다. 다른 경연에서도 참관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로드 투 킹덤' 출연진들.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엠넷 오디션 '로드 투 킹덤'이 공정성을 위해 소속사 참관인을 뒀다.

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엠넷 '로드 투 킹덤'은 7일 열린 1차 경연에서 소속사 담당자들의 참관 아래 결과를 집계했다.

엠넷은 '프로듀스101' 시리즈 조작 사태가 불거진 이후 공정성 강화를 위해 일반인, 외부인으로 구성된 참관인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프로듀스101' 조작 의혹이 불거진 후 방송된 '퀸덤', '쇼미더머니8' 결승은 참관인들이 문자투표 결과를 함께 확인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프로듀스101' 조작 사태를 사과한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도 외부 참관인 제도 강화를 약속한 바 있다.

'로드 투 킹덤'은 소속사 참관으로 공정성 강화를 꾀한다. 지난 7일 있었던 1차 경연은 각 팀 담당자들이 참석해 결과 확인이 이뤄졌다. 이날 경연에서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 등 7팀은 H.O.T., 신화, 동방신기, 샤이니, 블락비, 세븐틴, 태민의 히트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꾸몄고, 무관객으로 진행된 무대 후 소속사 담당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경연 결과가 나왔다는 후문이다.

엠넷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1차 경연에서 출연진 소속사 관계자들이 결과 집계를 지켜본 것이 맞다. 다른 경연에서도 참관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드 투 킹덤'은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는 보이그룹들이 경연 무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자는 추후 방송되는 '킹덤'의 출연 우선권을 가진다. 첫 방송은 오는 4월 30일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