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희 쌍둥이 동생' 강승희 "가끔 엄마도 못 알아본다"(아이콘택트)

김종은 기자 2020. 4. 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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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에서 윙크 강승희가 쌍둥이로 살면서 겪는 고충에 대해 말했다.

6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이상호-이상민 형제, 강주희-강승희 자매가 눈 마주치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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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이콘택트'에서 윙크 강승희가 쌍둥이로 살면서 겪는 고충에 대해 말했다.

6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이상호-이상민 형제, 강주희-강승희 자매가 눈 마주치기에 도전했다.

이날 '아이콘택트' 최초로 두 쌍둥이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3MC들은 모두 "신기하다. 이렇게 보니까 진짜 모르겠다. 진짜 놀랍다"며 감탄했다. 두 쌍둥이 역시 거울 마임을 하며 쌍둥이에 딱 맞는 콩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 강승희는 인터뷰를 통해 "사실 눈썰미 있는 분들은 바로 알아보신다. 그런데 좀 둔감한 분들은 모른다. 13년째 우리와 알고 지내는 박현빈 선배는 아직도 우릴 구분 못한다. 평상복을 입고 있을 땐 엄마도 못 알아본다. 어머니는 오히려 왜 언니 옷을 입고 있냐고 뭐라 하실 때도 있다. 가끔 내가 내가 아닐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상호의 동생 이상민 역시 "우리도 마찬가지다. 노우진 류담은 우릴 15년째 못 알아본다. 한 번은 아버지가 형을 혼내고 나선 다시 나를 혼낸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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