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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 코로나19 극복 응원곡 '바이러스 클럽' 발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입력 2020. 04. 03. 16:00 수정 2020. 04. 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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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안치환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노래를 내놓는다.

소속사 A&L엔터테인먼트는 안치환이 오는 6일 자작곡 ‘바이러스 클럽’을 발매한다고 3일 밝혔다.

컨트리풍 포크록 스타이일 곡은 코로나19로 화창한 봄이 왔음에도 겨울처럼 움츠러든 우리 삶을 담은 노래다.

‘불철주야 애쓰시는 모든 분들 감사해요 / 우리 함께 이겨내요 화이팅 / 내일은 꽃이 필 거에요 화이팅’ 등 가사에서 코로나19과 맞선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담았다.

후렴구에 사용된 사이코델릭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는 곡의 제목 ‘바이러스 클럽’을 보다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하였고, 곡 중간에 재난문자 알림음을 사용하는 등 현실을 디테일 하게 사운드가 설계됐다.

A&L엔터테인먼트 제공.

‘시대와 함깨 하는 민중가수’ 안치환은 대학시절 노래패 ‘울림터’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1986년 노래모임 ‘새벽’,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거쳐 1989년부터 솔로 활동을 했다.

‘솔아, 푸르른 솔아’, ‘마른 잎 다시 살아나’ 등을 발표해 싱어라이터로 인정받은 그는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위하여!’,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등 대표곡을 남겼다.

2014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후에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열망을 담은 ‘권력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제주 4·3사건 아픔을 주제로 한 ‘4월 동백’,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곡 ‘백년의 함성’ 등을 발표했다.

안치환은 “바이러스와 기나긴 싸움의 과정을 겪고 있다. 인간이 이루어 놓은 세상을 돌아보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뼈아픈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노래를 통해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을지 스스로 질문을 던졌다”고 작곡 의도를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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