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살림남2' 보여준 좋은 가정 본보기, 팝핀현준은 참 좋겠다[TV와치]

뉴스엔 입력 2020.04.02. 14:42

고부갈등이 뭔가요? 팝핀현준 박애리 가족에게는 참 생소한 고부갈등이란 단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에는 김승현 가족, 강성연 김가온 부부, 팝핀현준-박애리 부부가 등장해 각기 다른 일상을 공개한다.

그 중 팝핀현준-박애리 가족이 좋은 가정의 본보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팝핀현준 박애리 가족이 보여준 좋은 가정의 본보기는 '살림남2'이란 프로그램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뉴스엔 박아름 기자]

고부갈등이 뭔가요? 팝핀현준 박애리 가족에게는 참 생소한 고부갈등이란 단어. 이젠 복받은 팝핀현준이 변해야 할 차례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에는 김승현 가족, 강성연 김가온 부부, 팝핀현준-박애리 부부가 등장해 각기 다른 일상을 공개한다. 그 중 팝핀현준-박애리 가족이 좋은 가정의 본보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늘 아내에게 말을 툭툭 내뱉거나 철부지 같은 모습을 보여 욕이란 욕은 다 먹을 뻔한 팝핀현준. 그를 살린 건 아내 박애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애리는 매주 방송에서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착하고 심성 고운 며느리상, 아내상을 보여주고 있다. 박애리는 심장에 비수를 꽂는 팝핍현준의 막말과 잔소리에도 상처를 받기보단 수긍하고 그를 이해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에 답답함을 느끼는 건 의외로 시어머니다. 시어머니는 무심한데다가 철까지 없는 아들을 타박하고 며느리를 감싸곤 한다. 이는 평소 드라마나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다.

프로그램의 예능적 재미로만 본다면 막장극 뺨치는 고부갈등이 있었다면 '살림남2'는 지금보다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박애리와 시어머니의 경우 고부갈등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오히려 이들은 고부갈등이 판을 치는 세상, 모녀 관계로 보일 정도로 서로를 진심으로 위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애리의 남다른 심성과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까지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지난 방송에서 며느리를 데리고 정신과를 찾아가 상담을 받으면서 울컥하는 시어머니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늘 참기만 해 '보살'이라 불렸던 박애리가 변화의 조짐을 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없이 너그럽기만 했던 박애리는 정신과 상담을 받은 뒤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기로 했다. 팝핀현준의 반찬 투정에 "음식을 해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먹을 줄 알아야지"라고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오토바이를 타는 것에 대해서도 잔소리를 이어갔다. 아내 박애리의 갑작스런 변화에 팝핀현준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 박애리가 먼저 변했다. 살림하는 남자가 주가 되는 '살림남'이란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팝핀현준도 변해야 될 시기다.

팝핍현준 어머니는 자신없어 하면서도 확 바뀐 박애리를 보며 흐뭇해했다. 팝핀현준 어머니뿐 만이 아니었다. 팝핀현준 가족의 한층 더 깊어진 가족애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훈훈하게 했다. 팝핀현준 박애리 가족이 보여준 좋은 가정의 본보기는 '살림남2'이란 프로그램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이들이 보여주는 예쁜 모습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심상치않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팝핀현준은 좋겠다", "이 가족 보면 너무 부럽다", "박애리는 천성이 찬한 것 같다", "박애리 볼수록 괜찮은 사람이네", "시어머니도 천사네", "천사표 박애리, 시어머니도 멋지다", "팝핀현준 어머니가 굉장히 지혜로우신 듯", "팝핀현준은 엄청 사랑받고 살고 있었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35주 연속 동 시간대 수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살림남2'는 오는 4월11일부터 편성을 옮겨 토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살림남2'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추천뉴스

    쇼핑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