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둘째딸 다운증후군 악플"..'우다사2' 이윤미, 감동 일으킨 진심 [어땠어?]

이우인 입력 2020.04.02. 06:45

지난 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배우 박은혜의 사생활이 공개됐다.

박은혜는 절친한 동생인 이윤미와 클라이밍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저녁엔 돼지고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우이자 엄마라는 공통점을 가진 박은혜와 이윤미의 대화는 엄마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박은혜가 "요즘은 매 순간이 좋아"라면서 좋지 않은 댓글에도 너그러워졌다는 이야기를 꺼냈더니, 이윤미가 "나한테 뭐라 그러면 괜찮아"라면서 둘째딸 이야기를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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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지난 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배우 박은혜의 사생활이 공개됐다. 박은혜는 절친한 동생인 이윤미와 클라이밍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저녁엔 돼지고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우이자 엄마라는 공통점을 가진 박은혜와 이윤미의 대화는 엄마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SNS나 방송에서 늘 밝은 모습만 보여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윤미의 그간 꺼내지 않았던 깊은 속내를 엿볼 수 있는 시간도 됐다.

이날 방송을 보지 못한 기자들의 궁금증에 답해 봤다.

Q. 박은혜 이윤미의 만남은 어땠어?

A. 아줌마들의 유쾌한 수다였어. 두 사람은 오래전 드라마에서 호흡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해. 결혼하기 전부터 친분이 있던 터라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도 많은 걸 알고 있는 듯했어. 눈빛만 봐도 웃음이 터지기 일보직전이었어.

이윤미가 주영훈과 스캔들이 났을 때 박은혜가 보여준 반응을 언급했는데, 박은혜가 "아무도 안 믿어. 걱정하지 마"라면서 위로를 해줬다는 거야. 주영훈과 이윤미가 나이 차이도 워낙 많이 나서 절대 아닐 거라 생각했대. 박은혜는 당시 일을 떠올리며 "남의 스캔들에 가만히 있어"라고 반성 모드를 보였지.

이윤미가 이때 말을 꺼내려다 말고 입을 다물었는데, 결국 꺼낸 이야기는 박은혜가 자신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는 거였어. 그러면서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느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갑자기 전 남편을 떠올리는 듯한 분위기가 되자 "그만 이야기하자"로 마무리되더라고. 정말 친한 사이가 아니면 꺼내지도 못할 이야기라 흥미진진했어.

Q. 이윤미의 진심은 어떤 감동을 줬어?

A. 가슴이 따뜻해졌어. 박은혜가 "요즘은 매 순간이 좋아"라면서 좋지 않은 댓글에도 너그러워졌다는 이야기를 꺼냈더니, 이윤미가 "나한테 뭐라 그러면 괜찮아"라면서 둘째딸 이야기를 하더라고. 이윤미에 따르면, 일부 악플러들이 주영훈 이윤미의 둘째딸더러 다운증후군이라고 하나 봐. 연관검색어에까지 주영훈 둘째딸 다운증후군이 있다더라고.

사실이 아니니까 화낼 수 있는 부분인데 이윤미는 뭐라고 반응할 수 없다는 거야. 실제 다운증후군 자녀를 둔 부모에겐 자신들이 아니라고 하는 것자체만으로도 상처가 될 것 같아서라고 하더라고. 사실을 떠나 자신들이 밝힐 사실로 인해 상처를 받을 이들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이 정말 감동이었어.

이 뿐만 아니라 연예계 잉꼬 부부로 살기 위한 주영훈 이윤미 부부의 노력도 공개됐어. 이윤미는 "싸울 일은 있지만, 남편이나 나난 서로에게 잘 피해주는 것 같아"라면서 싸움이 없는 이유를 밝혔어. 또 둘째와 셋째의 수중분만을 통해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확 와닿았어. 정말 주영훈 이윤미 부부가 멋진 부모구나라고.

Q. 다른 출연진의 이야기는 재미있었어?

A. 이병헌 동생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지안은 가족보다 더 가까운 절친과 가족같은 이모와 함께 여행을 즐겼고, 김경란과 노정진은 교외로 데이트를 만끽했어. 특히 김경란을 세심하게 챙기는 노정진의 모든 행동이 출연진의 돌고래 소리를 유발했지.

김경란은 특히 계획성 있는 여행 코스로 출연진으로부터 "경란이는 계획이 있구나"라는 영화 '기생충' 속 명대사를 패러디한 찬사를 받았어. 민박집을 잡은 것도, 라면을 먹자는 것도, 이성의 마음을 흔드는 행동이었으니까. 여성 출연진이 김경란에게 팁을 전수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지.

본격적인 이야기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다음주 새로 합류하는 출연자, 배우 박현정도 등장했어. 박현정은 10년 차 싱글맘으로 흥이 많은데, 10년 전 이혼 기사가 터지고 공황장애 때문에 집밖에도 못 나갔다더라고. 다시 웃게 한 건 친구들과 두 딸이라며,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박현정의 이야기가 기대를 더했어.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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