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부부→대니얼 대 킴, 코로나19 완치 '반가운 소식' [TD 할리웃]

박상후 기자 2020. 3. 3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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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 부부와 대니얼 대 킴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앞서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는 지난 11일 영화 촬영차 방문한 호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대니얼 대 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분가량의 영상을 게재하며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대니얼 대 킴은 지난 20일 SNS로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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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리타 윌슨, 대니얼 대 킴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 부부와 대니얼 대 킴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톰 행크스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를 돌봐준 호주 의료진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들의 치료와 돌봄 덕분에 우리는 미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라며 "아내와 나는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아내 리타 윌슨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9일은 아주 행복한 시간을 뜻한다. 내가 유방암 수술을 받은 지 5년째 되는 날이기도 하다"며 "의사와 간호사들, 친구들,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나를 위해 기도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 중 한 명이다. 건강하게 살아있음에 대해 정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축하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는 지난 11일 영화 촬영차 방문한 호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확진 판정 5일 만인 16일에 퇴원했으며, 2주간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쳐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27일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미국 LA에 도착했다.

그런가 하면 대니얼 대 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분가량의 영상을 게재하며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그는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이 끝났다. 쓰레기도 버리고 반려견과 산책도 했다. 나를 본다면 도망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컨디션은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다. 면역체계가 회복하는 과정을 겪고 있다"라며 "내 경험이 여러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에게 상담을 받길 바란다. 모두가 안전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대니얼 대 킴은 지난 20일 SNS로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알렸다. 그는 "하와이 자택으로 귀가할 때부터 통증이 있었다. 그래서 가족 주치의에게 물어봤다. 증상을 지켜보자고 해 자가격리를 했다"며 "밤부터 가슴이 팽팽해지는 것을 느꼈다. 몸살과 열도 찾아왔다.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이 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니얼 대 킴은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시아인에 대한 편견과 무의미한 폭력을 멈춰야 한다. 나는 중국이 아닌 뉴욕에서 감염됐다"라며 "우리 자신과 서로를 잘 돌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호소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톰 행크스, 대니얼 대 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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