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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핸섬타이거즈' 서장훈 "아쉽지만 농구인으로서 행복한 꿈 꿨다"(인터뷰) [단독]

박판석 입력 2020. 03. 28. 11:13 수정 2020. 03. 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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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이 아닌 농구 감독 서장훈의 진심을 다한 여정이 끝이 났다.

SBS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가 제작발표회에서 약속한 대로 대회 탈락과 함께 종영했다.

서장훈은 "'핸섬타이거즈'는 일반적인 예능이 아니라 다큐에 가까웠고, 농구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나 혼자 산다'와 '이태원 클라쓰'가 방영 되는 가운데 저희 프로그램을 좋아해주셨던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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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에서 SBS 새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방송인 서장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박판석 기자] 방송인이 아닌 농구 감독 서장훈의 진심을 다한 여정이 끝이 났다. SBS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가 제작발표회에서 약속한 대로 대회 탈락과 함께 종영했다. '핸섬 타이거즈'의 중심이 된 서장훈은 감독으로서 아쉬운 소회를 전했다.

서장훈은 28일 OSEN과 인터뷰에서 "결과에 따라서 떨어지면 끝내기로 했었다"며 "아쉽다. 제 생각에는 한 경기만 더 이겼으면 더 좋은 마무리 였을 것 같다. 하지만 그건 제 욕심이고 바쁜 일정속에서 함께 해준 출연자들이나 새로운 시도에 함께 해준 SBS에 감사하는 마음이다"라고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을 남겼다.

'핸섬타이거즈'는 지난 1월 처음 방송을 시작해 지난 27일 종영했다. '핸섬타이거즈'는 제작발표회부터 장난이 아닌 진짜 농구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대회에서 떨어지면 프로그램이 끝이라고 선언했다. 

서장훈은 전설적인 농구인으로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제가 방송을 하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 농구를 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찾다가 농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오직 농구만 다룬 지상파 예능도 처음이고, 대회를 만들고 시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처음이기 때문에 의미있는 시도였다. 농구를 다시 한 번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핸섬 타이거즈'가 예상치 못하게 막을 내리면서 서장훈 감독은 물론 출연자들 역시 진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핸섬타이거즈' 다음 시즌을 만날 수는 있을까. 그는 "많은 출연자들의 일정을 맞추고, 좋은 선수를 뽑고 이런 것들이 다 쉽지 않다"며 "방송국의 사정도 있지만 제 입장에서는 의미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못다한 이야기들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시즌2에 대한 염원을 표현했다.

서장훈은 '핸섬 타이거즈'라는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서장훈은 "'핸섬타이거즈'는 일반적인 예능이 아니라 다큐에 가까웠고, 농구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나 혼자 산다'와 '이태원 클라쓰'가 방영 되는 가운데 저희 프로그램을 좋아해주셨던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언급했다.

SBS 제공

서장훈은 전설적인 농구인이자 방송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핸섬 타이거즈'는 저한테도 즐거운 일이었다. 방송에서는 선수들에게 강하게 밀어붙이는 모습만 나왔지만 제가 가장 잘 아는 일을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방송에서 녹여서 보여드릴 수있다는 것이 즐거웠다.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잠깐 동안 행복한 꿈을 꿨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제 자리에서 열심 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서장훈과 14명의 도전은 아쉽게 막을 내렸다. 하지만 예능을 통해 보여준 농구에 대한 그들의 진정성은 오래오래 시청자들의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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