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서이숙 "유재석 '놀면 뭐하니', 옛정으로 하는 것 같아" 김태호PD에 돌직구 '폭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해피투게더4’ 배우 서이숙이 MC 유재석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내 연기 클라쓰'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이숙, 차청화, 허성태, 하도권, 신예은 등 명품 배우 5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배우 서이숙은 가수 장윤정 닮은꼴이란 MC 유재석의 말에 고맙다고 답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서이숙은 “유재석 씨가 요즘 힘들어 보이더라. 그 위치됐으면 하기 싫은 건 안 해도 될 줄 알았는데 (김태호 PD와) 옛정 때문에 하는 것 같다. 노래도 하고 요리도 배우고 악기도 배우더라. 참 힘들어 보이더라”고 돌직구를 던져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놀면 뭐하니?'를 유재석이) 일주일에 세 번은 촬영할 것 같다. 사람이 저렇게 하기 싫은 것도 끝까지 해내야 하는 거구나. 그런 영향으로 저도 예능에 나왔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유재석은 서이숙에게 아나운서처럼 발음이 너무 좋고 “정당 대변인을 해도 좋을 것 같다. 딕션이 정말 뛰어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