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해투' CP "'해피투게더' 폐지 아냐..2~3개월 후 토크쇼 아닌 새 포맷으로 컴백"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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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CP가 '해피투게더'가 폐지가 아님을 밝혔다.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시즌4는 해피투게더의 터줏대감이자 국민MC인 유재석을 중심으로 전현무와 조세호가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목요일 밤 웃음을 책임져왔다.
김광수 CP는 '해피투게더' 다음 시즌은 토크 형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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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김광수 CP가 '해피투게더'가 폐지가 아님을 밝혔다.
17일 KBS는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 시즌4'가 오는 28일 마지막 녹화 (방송 4월 2일)를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시즌4는 해피투게더의 터줏대감이자 국민MC인 유재석을 중심으로 전현무와 조세호가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목요일 밤 웃음을 책임져왔다. 지난 19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해피투게더는 잠시 시즌을 멈추고 재정비에 들어가기 위해 휴지기를 갖는다. 추후 어떠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지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같은 날 김광수 CP는 스포츠조선에 "휴지기는 2~3달 정도로 계획 중이다. 원래부터 개편을 시도했는데, 프로그램을 하면서 동시에 진행하기 어려웠다"며 "다른 예능 프로그램도 휴지기를 갖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음 시즌을 시간을 갖고 기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광수 CP는 '해피투게더' 다음 시즌은 토크 형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 실생활에 밀접하게 다가가는 다큐 형식의 예능이 많다. 토크 예능이 버티기 쉽지 않다. '라디오스타'는 잘 하고 있기는 하더라"며 "토크 포맷은 오랫동안 해왔고 다른 형식으로 변화하고자 한다. '쟁반노래방' 같은 버라이어티가 될지는 모르겠는데 토크쇼는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부터 '아무튼, 한달' 특집으로 다이어트와 공부 습관 형성 관찰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에 대해선 "담당 PD가 오래전부터 기획한 거라 짧게 실험적으로 시도한 것"이라며 "앞으로 밝고 대중적인 내용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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