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브루노·김정남, 짝사랑 김완선 향한 절절 순애보 [TV온에어]

박상후 기자 2020. 3. 1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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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에서 배우 브루노와 그룹 터보 김정남이 가수 김완선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고백했다.

김정남은 브루노에게 "한 마디 하겠다. 진심이 아니면 떠나는 거다"라며 "사실 내가 김완선 누나의 30년 팬이다. 짝사랑한다는 말을 철회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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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이콘택트'에서 배우 브루노와 그룹 터보 김정남이 가수 김완선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고백했다.

16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브루노와 김정남이 눈맞춤을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브루노는 김정남의 초대를 받아 '아이콘택트'를 찾았다. 사전에 그는 누가 초대했는지 모른 채 촬영에 돌입했다. 브루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완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브루노는 "내가 얼마 전에 방송에 나왔을 때 김완선에게 고백했다. 그것 때문에 '아이콘택트'에 온 것 같다"며 "지난해 9~10월쯤 김완선과 처음 만났다. 1박 2일 동안 함께 촬영하면서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다. 그때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굉장히 멋진 사람이지 않냐. 처음 만났을 때도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분위기가 있었다. 내숭을 전혀 떨지 않았다. 지기주장이 확실했다"며 "내가 원래 센 여자를 좋아한다. 김완선은 나의 완벽한 이상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브루노는 "방송을 통해 고백했는데도 만나본 적은 없다"며 "지난번에 고백하고 독일에 갔다. 그래서 사적으로 데이트하자고 말할 수 없었다"며 "눈을 제대로 쳐다볼 수 없을 것 같다. 너무 떨린다"라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강호동은 "김완선의 진짜 매력은 춤과 노래보다는 마음이다. 마음이 훨씬 더 뛰어나다"며 "프로그램하면서 느꼈는데, 정말 잊지 못한다"며 김완선에 대해 털어놨다.

브루노는 눈맞춤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계속 눈을 쳐다봐서 기분이 이상한 느낌이 있지 않냐. 기분이 이상하다. 눈맞춤 전부터 너무 떨린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후 눈맞춤 상대로 나온 사람은 바로 김완선이 아닌 김정남이었다. 이에 브루노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남은 "거의 30년 동안 김완선을 동경해왔다. 그래서 브루노가 너무 궁금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김완선이 '피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청바지에 흰 티를 입고 춤을 췄다"며 "그걸 보고 반했다. 김완선은 나에게 블랙홀 같은 존재다. 모든 걸 빨아드린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이상민은 "예전부터 좋아했다. 터보가 초창기 때 룰라 전국 투어 게스트였다. 그 당시부터 좋아했다"라며 "김완선을 만나기 위해 춤을 췄다. 그러다가 터보가 돼서 만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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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정남은 휴대폰에 받은 김완선의 사인을 자랑했다. 그는 "휴대폰을 바꿔야 한다. 근데 안 바꾸고 있다. 나는 진심으로 누나를 사랑한다"라며 "근데 안타깝다.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다. 누나 앞에서는 떨려서 밥도 못 먹는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정남은 브루노에게 "한 마디 하겠다. 진심이 아니면 떠나는 거다"라며 "사실 내가 김완선 누나의 30년 팬이다. 짝사랑한다는 말을 철회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꺼냈다. 이를 본 이상민은 "김정남은 김완선에게 마음을 직접 표현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자격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김완선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들은 눈맞춤을 하면서 눈을 한 번도 깜빡이지 않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완선이 깜짝 등장했고, 브루노와 김정남은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은 김완선에게 자신을 어필하며 선택받기 위해 노력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김정남|브루노|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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