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측 "정동원 새벽 생방송, 본인 및 아버지 동의 하 참석" [공식]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2020. 3. 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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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결승전 결과 발표가 지연된 가운데 미성년자인 정동원 군의 새벽 생방송 참여 역시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TOP7 중 한 명이었던 정동원 군은 미성년자 신분에도 새벽 생방송에 참여하게 됐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동아닷컴에 "이날 생방송이 지난 3개월 간 전력으로 쏟아부은 노력에 대한 결과를 받아드는 결승전 자리었던 만큼 정동원 군 본인이 현장에 참석해 함께하기를 간곡히 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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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결승전 결과 발표가 지연된 가운데 미성년자인 정동원 군의 새벽 생방송 참여 역시 문제로 떠올랐다.

12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결승전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사전 녹화 방송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결과 발표는 0시 50분께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TOP7 중 한 명이었던 정동원 군은 미성년자 신분에도 새벽 생방송에 참여하게 됐다. 관련 법(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2조 2항)에 따르면 15세 미만의 청소년은 밤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시간대에 방송 출연이 불가하다. 다만, 다음날이 학교의 휴일인 경우에는 대중문화예술인과 그 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동의를 받아 대중문화예술용역 제공일 자정까지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동아닷컴에 “이날 생방송이 지난 3개월 간 전력으로 쏟아부은 노력에 대한 결과를 받아드는 결승전 자리었던 만큼 정동원 군 본인이 현장에 참석해 함께하기를 간곡히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또한 이를 수락해서 동의 및 입회 하 방송 참여를 결정했다. 이에 대한 가족 동의서를 작성하고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TV 조선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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