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임대료면제, ★들의 착한 임대인 운동 '선한영향력'[MK이슈]

양소영 입력 2020. 3. 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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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최근 자신이 보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동작구 흑석동, 마포구 서교동 건물 3곳의 요식업 임차인들에게 2개월 동안 임대료 1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김태희 역시 최근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인근 건물의 임차인들에게 3월 임대료를 50%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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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전지현-비 김태희 부부-원빈 이나영 부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이효리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에 영업의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의 고충을 함께 나누겠다고 나섰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효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유 건물 임차인들에게 이달 월세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효리는 해당 건물을 지난해 10월 남편 이상순과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지하 1층~지상 4층짜리 건물로 보증금 약 2억 원에 월세는 1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 뿐만이 아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최근 자신이 보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동작구 흑석동, 마포구 서교동 건물 3곳의 요식업 임차인들에게 2개월 동안 임대료 1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방송인 홍석천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김태희 비 부부도 ‘착한 임대인’ 대열에 합류했다. 비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레인 에비뉴 임차인에게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김태희 역시 최근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인근 건물의 임차인들에게 3월 임대료를 50% 인하했다.

배우 박은혜도 임차인을 위해 나섰다. 박은혜는 임차인에게 3월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배우 전지현도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빌딩에 입주한 임차인들을 상대로 3·4월 두 달간 임대료의 1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배우 장혁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혁은 최근 3, 4월 임대료 20% 인하를 결정, 선한 영향력 행사에 동참했다. 많은 연예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기부에 이어 ‘착한 임대인 운동’에 함께하며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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