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2월 모친상..향년 98세 "폐렴 때문 아냐" [Oh! 차이나]

지민경 2020. 3. 8.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화권 스타 주윤발이 모친상을 당했다.

8일 다수의 홍콩 매체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의 어머니 진려방은 지난 2월 13일 집에서 잠든 사이에 세상을 떠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지민경 기자] 중화권 스타 주윤발이 모친상을 당했다.

8일 다수의 홍콩 매체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의 어머니 진려방은 지난 2월 13일 집에서 잠든 사이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98세. 

주윤발 모친의 장례는 홍콩 바오푸샨에서 진행됐고, 지난 7일 가족들의 슬픔 속 발인이 엄수됐다. 모든 장례 절차는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유골함은 주윤발의 고향인 홍콩 라마섬에 안치됐다.

장례에는 가까운 친척들만이 참석했고, 연예계의 절친한 지인들에게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윤발의 누나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즈음 몸이 안 좋아지셨고, 나중에 기관지에 문제가 생겨 계절이 바뀌고, 가래로 고생하셨다"고 밝히면서도 "폐렴 때문에 돌아가신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주윤발의 아내 역시 인터뷰를 통해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남편과 저는 이미 마음을 추스렸다. 어머니는 돌아가시던 날에도 침착하셨고, 식사 후 방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무시던 중에 돌아가셨다. 이 또한 복"이라며 "생전에 어머니께서 남편을 신신당부하셨다. 장례는 집안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치러졌다"고 전했다.

한편 주윤발은 1976년 영화 '투태'로 데뷔해 '영웅본색'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와호장룡', '황후화',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등에도 출연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