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우정' 대본연습 현장 공개, 제작진 "배우 캐릭터 그 자체"
김지현 2020. 3. 4. 17:51
4일 KBS 2TV 새 월화극 '계약우정' 측은 대본연습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과 함께 제작진의 현장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모든 배우들이 캐릭터 그 자체였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다 함께 맞춰보는 자리임에도 모두 연습을 즐기는 느낌이었다. 말 그대로 '우정력' 100%의 호흡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에는 김주만 작가와 유영은 PD를 비롯해 이신영·신승호·김소혜·오희준·민도희·조이현·김원해·백지원·장혜진·김인권·김소라·김도완 등 주요 출연진들이 모두 참석했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이신영(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신승호(돈혁)와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이자 동명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첫 방송은 4월 6일 오후 10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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