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 "코로나19 관련 공포 유발·자극 보도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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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관련해 자극적인 보도 자제를 촉구했다.
협회는 4일 발표한 김동훈 회장 명의의 긴급 호소문에서 "국론 분열을 선동하는 보도, 인권 침해 및 사회적 혐오·불안 조성 등과 과도한 공포를 유발할 수 있는 자극적 보도 등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날 코로나19 확산에 대구지역 기자협회 소속 기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자협회는 1월과 2월 코로나 19 보도준칙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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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기자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관련해 자극적인 보도 자제를 촉구했다.
협회는 4일 발표한 김동훈 회장 명의의 긴급 호소문에서 "국론 분열을 선동하는 보도, 인권 침해 및 사회적 혐오·불안 조성 등과 과도한 공포를 유발할 수 있는 자극적 보도 등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사회가 분열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기자들은 냉철한 이성으로 국난 극복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한민국이 슬기롭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조금 더 힘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날 코로나19 확산에 대구지역 기자협회 소속 기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기자들의 안전을 위한 보도준칙 준수도 당부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 안전임을 잊지 말아 달라"며 " 취재에 앞서 보도준칙을 상기하고 항시 마스크를 착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협회는 1월과 2월 코로나 19 보도준칙을 제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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