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엔젤' 설현, 잡지 표지모델 재능 기부 "취약계층 돕고파"

최서영 2020. 3. 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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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섰다.

2일 잡지 빅이슈코리아 측은 2월호 표지 모델로 나선 설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검은 배경에 바닥에 꽉 찬 꽃을 앞에 두고 설현은 포즈를 취했다.

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고생 중인 취약계층에 도움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힌 설현은 "어려울 때라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조심스럽지만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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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섰다.

2일 잡지 빅이슈코리아 측은 2월호 표지 모델로 나선 설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검은 배경에 바닥에 꽉 찬 꽃을 앞에 두고 설현은 포즈를 취했다. 특히 긴 머리와 파스텔 톤의 의상이 마치 봄의 여신을 연상케 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9년차 아이돌’인 점에 대해서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여유가 있다. 멘탈이 강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건강한 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재능 기부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뿌듯하게 느낀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여러 방법으로 실천 중이다”고 전했다.

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고생 중인 취약계층에 도움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힌 설현은 “어려울 때라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조심스럽지만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홈리스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되는 잡지 빅이슈는 잡지 판매대금의 절반 이상이 홈리스 출신의 판매사원에게 돌아간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빅이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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