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동안 힘내"..승리, 군 입대 앞두고 지인들과 마지막 파티

최영선 기자 입력 2020. 3. 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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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 입대를 앞둔 것으로 알려진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 30)가 지인들과 파티를 한 근황이 전해졌다.

승리가 입대를 앞두고 최근 지인들과 파티를 벌인 소식이 2일 전해졌다.

파티 자리에는 승리가 운영했던 클럽 버닝썬 관련 인물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지난해 3월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수사를 받기 위해 입영 연기를 신청해 입대를 미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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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대를 앞둔 빅뱅 출신 승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3월 초 입대를 앞둔 것으로 알려진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 30)가 지인들과 파티를 한 근황이 전해졌다.

승리가 입대를 앞두고 최근 지인들과 파티를 벌인 소식이 2일 전해졌다. 파티 자리에는 승리가 운영했던 클럽 버닝썬 관련 인물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승리가 지인들과 경례 자세로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고, DJ 글로리가 올렸던 인스타그램 스토리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 DJ 글로리 인스타그램 스토리. 출처ㅣ글로리 SNS

승리와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DJ 글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18개월 동안 힘내(Cheer up for 18 months)"라는 짧은 글과 함께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케이크 위에는 숫자 18 촛불이 꽂혀있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글로리가 올린 사진을 승리 파티 당시 사진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한 18 촛불은 군 복무 기간 18개월로 추측했다. 만약 승리가 육군으로 입대하게 된다면 18개월간 복무하기 때문이다.

▲ 승리가 파티를 한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승리는 지난해 3월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수사를 받기 위해 입영 연기를 신청해 입대를 미룬 바 있다. 이에 승리는 3월 초 입대하라는 입영통지서를 받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승리는 더 이상의 연기 없이 입대하기로 하고 조용히 주변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

승리는 해외 원정도박,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검찰로부터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10억원 대의 해외 원정 도박을 하고,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해외에서 온 투자자들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의 혐의로 승리를 불구속 기소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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