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IS] AOA 설현 "'퀸덤' 이후 잘생겼다는 반응 너무 좋아"

황소영 2020. 3. 2. 11: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현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AOA 설현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 222호의 표지모델로 나섰다.

오늘(2일) 공개된 커버 화보에서 설현은 플라워 세트를 배경으로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와 실크 셔츠, 플라워 패턴 팬츠 등을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컷마다 다른 포즈와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설현은 데뷔 9년 차인 현재의 마음가짐에 대해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여유가 있다. 멘털이 강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건강한 편인 거 같다"라고 답했다.
설현
설현
설현
지난해 화제가 됐던 Mnet '퀸덤'에서의 '너나 해 (Egotistic)' 커버 무대 이후 기억에 남는 반응에 대해 책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 AOA의 무대를 꼽은 것을 언급했다. 설현은 "무대를 준비할 때에는 그렇게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는데 무대 이후 우리의 모습을 해석해주고 좋게 받아들여줬다. 어떤 대표성을 가지게 된 것 같아 뿌듯했다. 특히 해당 무대 이후 '잘생겼다'라는 말을 듣는 건 기분이 너무 좋다. 예쁘다는 말도 잘생겼다는 말에 포함된다"라며 반색했다.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설현은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뿌듯하게 느낀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여러 방법으로 실천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비상인 가운데 이럴 때일수록 더욱 취약 계층을 위한 일에 나서고 싶다는 마음에 선뜻 빅이슈 표지 촬영에 응한 설현은 "어려울 때라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조심스럽지만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면 좋겠다"고도 밝혔다.

설현이 커버를 장식한 빅이슈 222호에는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아성을 이을 차세대 독립영화감독 3인방 이길보라, 정가영, 정승오 감독의 신작 '기억의 전쟁', '하트', '이장' 인터뷰를 비롯해, 밀레니얼 세대 당사자가 말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설명하는 특집 '밀레니얼이 말하는 밀레니얼', 김현 시인의 연재 에세이 '밤을 위한 짧은 필름', '스파이더맨',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의 성우 심규혁의 에세이 등이 담겨 있다.

빅이슈는 서울 시내에서는 지하철역 앞의 거리 판매원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지방에서는 정기 구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구매는 빅이슈코리아 온라인숍과 알라딘, 예스24 등의 온라인 서점에서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빅이슈 코리아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