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베를린영화제에서 감독상으로 낭보 전해 [포토]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입력 2020. 3. 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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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29일(현지시각) 홍상수 감독은 신작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것은 김민희가 여우주연상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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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Getty Image/이매진스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29일(현지시각) 홍상수 감독은 신작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것은 김민희가 여우주연상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에 이어 ‘도망친 여자’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됐고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통해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간다.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7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며, 김민희 외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도망친 여자’는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이후 올봄 국내 극장가에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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