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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분한 사랑, 최선 다할 것"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권나라, 직접 밝힌 인기 비결 [종합]

박귀임 입력 2020.02.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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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부터 권나라까지 인기 비결을 알렸다. 2막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박서준은 2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이태원 클라쓰’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새로이에 한창 빠져있다. 과분한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 끝까지 박새로이의 소신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원 클라쓰’ 2막을 앞두고 박서준은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다. 삼각관계나 대립 구도는 캐릭터의 성장이라는 틀 안에 있는 상황이다. 이 인물들의 성장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명과 김다미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장대희(유재명 분)의 대립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시청률 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출발한 ‘이태원 클라쓰’는 매회 상승세를 그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8회는 12.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박서준은 “다행스럽게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현장에서도 힘내서 촬영 중”이라고 했고, 김다미 역시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인기 비결에 대해 유재명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지금 시대에 박새로이라는 청춘이 보여주는 멋스러움, 힘든 고난과 역경을 소신 있게 이겨내는 패기 넘치는 것들에 공감해주는 것 같다. 세대를 떠나서 궁극적으로 원하는 삶의 목표, 희망적인 메시지가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고 짚었다. 

김다미는 “회를 거듭할수록 인물들의 서사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그러면서 인물들이 입체적으로 바뀌는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 인물을 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다”고 했고, 박서준과 권나라도 동의했다. 

특히 박서준은 박새로이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 호평 받고 있다. 그는 “원작이 있기 때문에 싱크로율 이야기가 많이 나올 거라 생각했다. 저 역시 원작 보면서 참고하려고 노력했다”며 “박새로이가 워낙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였다. 원작을 사랑해서 드라마를 보는 분들도 있지만, 드라마를 먼저 접한 분들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최대한 웹툰에서 참고할만한 것들을 하면서 나만의 색깔을 녹여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기억에 남는 대사로 박서준은 ‘제 삶의 주체가 저인 게 당연한, 소신에는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를 꼽았다. 그는 “명대사가 많아서 하나 꼽기가 그렇다. 제가 촬영 후에는 대사를 까먹는 편이다. 그 대사는 대본을 볼 때부터 계속 머릿속에 남더라”면서 “박새로이를 통해서 저 역시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인간 박서준도 박새로이의 신념을 보면서 배우는 것들이 많다”고 말했다. 

권나라 역시 “오수아 경우에는 원작과 다르게 서사가 많다. 선과 악이라고 구분 짓기보다 아픈 유년기 시절에 대한 스토리를 넣어주신 만큼 최대한 잘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촬영장에서 감독이나 선배들에게 도움 많이 받았다. 오수아를 연기하면서 닮고 싶은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유재명은 박서준의 열연에 감탄하면서 “NG도 한 번도 안 냈다”고 알렸다. 박서준 역시 “장대희 캐릭터는 세월의 변화가 조금씩 있다. 그에 따라서 유재명 선배가 표현하는 부분이 있는데, 분장으로 얻는 효과도 있지만 연기로 해내야하는 부분도 있다. 호흡부터 움직임까지 묘하게 달라져 있더라. 그런 부분이 신기했고, 배울 점이 많았다고 생각했다”고 알렸다. 

배우 안보현과도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재명은 “쉽지 않은 연기다. 안보현 배우가 잘해주고 있다. 호흡도 잘 맞다. 장가는 그렇게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박서준은 “원작 팬들이 보면서 생각한 박새로이가 있었을 거다. 저 역시 그랬다. 제 색깔을 녹이고 싶은 박새로이도 있었다”면서 “‘이태원 클라쓰’를 보면 박새로이도 그렇지만, 모든 인물의 성장이 담겨 있다. 이 성장을 어떻게 납득 가도록 표현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나가는 것이 제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서준과 유재명, 그리고 권나라는 “우리 드라마가 어렵고 힘든 일상 속에 행복한 느낌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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