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녹화도 못하는데.." KBS, 2년만 공채 개그맨 선발 잠정 연기

뉴스엔 2020. 2. 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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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기 KBS 공채 개그맨 선발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

2월28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올 상반기 예정이었던 KBS 공채 개그맨 선발 계획을 전면 백지화 했다.

한편 KBS는 지난 2018년 7월 1차 서류 전형, 2차 실기 및 면접 전형, 3차 최종면접 전형을 거쳐 KBS 공채 32기 개그맨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2년 만으로, 지상파 방송 3사 중 공채 개그맨을 선발하는 방송사는 KBS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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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33기 KBS 공채 개그맨 선발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

2월28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올 상반기 예정이었던 KBS 공채 개그맨 선발 계획을 전면 백지화 했다.

KBS는 지난 2월23일부터 재난재해 주관방송사로서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비상방송체제' 전환을 선포한 상황. 이같은 상황에서 공채 개그맨 선발을 강행할 수 없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

현재 비상방송체제의 KBS는 특별편성 외 주요 프로그램마다 코로나19 관련 아이템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보도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난방송단 체제를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공개 방청 프로그램들도 무관중 및 녹화 취소를 결정했다. KBS 신인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 역시 녹화를 하지 못하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하고 있다.

한편 KBS는 지난 2018년 7월 1차 서류 전형, 2차 실기 및 면접 전형, 3차 최종면접 전형을 거쳐 KBS 공채 32기 개그맨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2년 만으로, 지상파 방송 3사 중 공채 개그맨을 선발하는 방송사는 KBS가 유일하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홈페이지 영상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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