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스크 대란 일침' 박명수, 코로나19 취약계층 위해 2만 장 기부

최보란 2020. 2. 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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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27일 YTN star 취재 결과, 박명수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이에 따른 피해 예방 위해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했다.

당시 소신 발언으로 지지를 얻었던 박명수는 마스크 기부를 통해 언행일치를 실천,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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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27일 YTN star 취재 결과, 박명수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이에 따른 피해 예방 위해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했다.

박명수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써 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 물품은 대구시청에서 재난 취약 계층으로 지정한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시설 등에 전달 될 예정이다.

박명수는 앞서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청자들의 사연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당시 소신 발언으로 지지를 얻었던 박명수는 마스크 기부를 통해 언행일치를 실천,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박명수는 25일 방송에서 "어제 뉴스에서 줄을 서서 마스크를 사는 모습을 봤는데, 마스크가 없다는 게 말이 되는 얘긴지 잘 모르겠다"라며 "마스크만큼은 우리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생각을 밝혔다.

특히 "판매하시는 분들, 유통하시는 분들도 어느 정도 이득을 남겨야겠지만, 국민에게 필요하고 사재기라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니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며 "마스크만큼은 편하게 쓰는 시국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감염자는 1,595명이며, 24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13명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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