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JYP 13년만 이별→회사 설립"..'언니네 쌀롱' CEO 유빈이 밝힌 홀로서기 이유

이승미 2020. 2. 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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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를 한 유빈이 멋진 CEO로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 원더걸스 유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홀로서기를 위한 CEO룩'을 의뢰했다.

본격적인 유빈의 CEO룩 찾기에 나선 멤버들.

패션 전문가 한혜연은 전형적인 CEO룩을 탈피해 유빈이 입고 온 청바지에 맞춰 색다른 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파스텔 컬러의 수트부터 트위드룩, 패턴 원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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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홀로서기를 한 유빈이 멋진 CEO로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 원더걸스 유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홀로서기를 위한 CEO룩'을 의뢰했다. 그리고 그의 절친 산다라박이 살롱 메이트로 함께 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 후 rrr엔터테이먼트를 설립하고 CEO가 된 유빈은 "JYP와의 13년 여정을 끝내게 됐다. 고민을 많이 했다. 유지를 해야 하나 도전을 해야 하나 싶었는데 지금이 아니면 도전을 못할 것 같더라"며 "저와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회사를 차리게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는 JYP의 수장 박진영 역시 힘을 보태줬다며 "용기 있다고 해주셨다. 회사 출신 아티스트 중에 회사를 차린 아티스트가 몇 없다더라. 많이 응원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유빈과 함께 살롱을 찾은 산다라박은 '언니네 살롱' 멤버들과는 구면이라 남다른 친화력을 보이며 "수다 떨러 왔다. 유빈씨가 어떻게 변신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빈과 산다라박은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유빈은 산다라박에 대해 "언니가 먼저 밥 먹자고 해주셨다. 사적으로 만난 건 몇 번 안 되지만 마음이 빨리 통했다"며 "처음에 회사를 차리는 것에 대해 고민할 때도 언니에게 이야기를 했다. 언니는 좋은 선택인 거 같다고 했다. 너라면 잘 할 거야'라고 해줘서 힘을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유빈에 대해 "공통점이 많은 동료다"고 입을 연 산다라박은 "우리가 다 똑같은 상황이다. 대부분 2세대 걸그룹이 해체를 했고 홀로서기를 하면서 예전만큼 사랑을 못 받고 있고 두려움도 많다, 2세대 걸그룹 모임을 만들어볼까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피부와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서도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해 묻자 "필리핀에 오래 살아서 필리핀 특산물인 노니를 꾸준히 먹는다. 피부도 노니 비누를 먹는다"며 "노니가 체내 염증을 없애준다고 하더라. 뾰루지가 났을 때 노니 비누로 씻으면 금방 들어간다"고 말했다.

한결 같이 마른 몸매를 유지 중인 산다라박은 "지금은 40kg"라며 "한창 활동할 때는 38~39kg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냥 배가 안고프면 12시간 동안 안 먹기도 한다. 요즘 보니 그게 간헐적 단식인가 싶다. 그냥 그게 내 패턴이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유빈의 CEO룩 찾기에 나선 멤버들. 유빈은 "복고를 너무 많이 입어서 트렌디한 옷을 입고 싶다"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손예진, 'VIP' 장나라, 'SKY캐슬' 김서형 같은 스타일을 원했다.

메이크업 전문가 이사배는 독특하면서도 2020 트렌드 컬러인 블루 아이라이너를 제안했다. 피부 화장을 하며 유빈은 자신의 구릿빛 피부에 대해 "까무잡잡한 피부가 어렸을 땐 콤플렉스였다. 그래서 미백 제품을 많이 썼다. 지금은 좋다. 개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더걸스의 미국 활동 때를 언급하며 "미국에선 동양인의 얼굴에 메이크업 하는 것을 잘 모르더라. 저는 까무잡잡하니까 메이크업이 그나마 어울렸는데 멤버들은 별로 안 좋아하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패션 전문가 한혜연은 전형적인 CEO룩을 탈피해 유빈이 입고 온 청바지에 맞춰 색다른 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파스텔 컬러의 수트부터 트위드룩, 패턴 원피스를 선보였다. 유빈은 모두 각각 다른 매력으로 찰떡 같이 소화했다. 헤어 전문가 차홍은 U라인 가르마에 편안한 로우 포니테일을 추천했다. 인상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으로는 잔머리를 살짝 내는 방법도 추천했다.

마침내 모든 스타일링을 맟니 유빈. 그는 자신의 모습에 매우 만족하며 "딱 제가 원했던 모습이다"고 웃었다. 유빈을 본 산다라박 역시 "유빈 특유의 섹시한 매력이 잘 살았다"며 "정말 멋있는 대표님이고 저는 그 옆에 철없는 비서 같다"고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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