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신동욱, 돌담병원 찾아온 정보석에 패닉 (종합)

뉴스엔 2020. 2. 2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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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이 돌담병원으로 찾아온 정보석을 보고 경악했다.

2월 24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 15회(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이길복)에서는 한 남자(정보석 분)가 돌담병원으로 찾아왔다.

도인범(양세종 분)은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테이블데스 진상조사단으로 돌담병원에 오게 됐다며 돌담병원을 살리기 위해서는 박민국(김주헌 분)을 버리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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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이 돌담병원으로 찾아온 정보석을 보고 경악했다.

2월 24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 15회(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이길복)에서는 한 남자(정보석 분)가 돌담병원으로 찾아왔다.

도인범(양세종 분)은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테이블데스 진상조사단으로 돌담병원에 오게 됐다며 돌담병원을 살리기 위해서는 박민국(김주헌 분)을 버리라고 조언했다. 또 도인범은 김사부의 손목을 걱정하며 윤서정(서현진 분)도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아름(소주연 분)은 그런 도인범에 대해 “알고 보면 여려 터졌다”고 말해 관계 의심을 샀다.

서우진(안효섭 분)은 도인범과 김사부의 친밀한 관계를 지켜보다가 도인범과 기싸움을 하기 시작했다. 도인범은 서우진의 실력을 보기 위해 응급환자를 함께 치료했고, 그 과정에서 박은탁(김민재 분)과도 신경전을 벌였다. 윤아름은 좋아하는 박은택과 도인범 사이 난감해 했고, 주영미(윤보라 분)는 그런 윤아름의 양다리를 의심했다.

진상조사가 시작됐고 박민국은 마취과와 내과를 압박하지는 않았다고 거짓말했다. 그 과정에서 심혜진(박효주 분)이 3년 전 테이블데스로 인해 이혼까지 한 과거사도 드러났다. 서우진은 도인범에게 박민국이 돌담병원 원장이 돼 저지른 악행들을 모두 폭로하며 양호준(고상호 분)과 격돌했다.

도인범은 그런 서우진에게 “김사부가 제일 싫어하는 게 정치질이다. 판깔고 헐뜯고 비방하고. 그래서 원하는 바를 얻으면 정치질이다”며 “팩트만으로 뒤집을 수 있는 판도 감정 실리는 순간 의미도 방향도 다 어그러진다”고 조언했다. 서우진은 “아무도 못 건드려요. 돌담병원도 김사부님도. 아무도 못 건드리게 할 거다”고 말했다.

차은재(이성경 분)는 죽은 강익준 환자가 WPW증후군이란 사실을 알고도 수술에 동의한 사실을 알고 진상조사단이 일을 키우는 이유를 의심했다. 그와 함께 박민국이 일을 키우는 이유가 드러났다. 도윤완(최진호 분)은 돌담병원 폐쇄를 위해 박민국에게 일을 키우라 했던 것. 김사부는 박민국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모르는 척하고 있었다.

서우진이 그 수술동의서를 찾는 사이 김사부가 먼저 복사본을 갖고 박민국을 찾아가 “대답해봐라. 이렇게까지 해서 당신이 얻는 게 뭔지?”라고 물었다. 박민국은 “닥터 부용주, 당신의 실패”라고 답하며 김사부를 향한 못난 열등감을 드러냈고, 김사부는 “영 글러먹었다”며 “원장 타이틀 달고 있을 때 직접 수습해라”고 일침 했다.

박민국은 상황을 수습했고 도윤완은 분노했다. 서우진은 도인범에게 한 수 가르쳐 달라고 청했다. 도인범은 서우진과 함께 수술 후 “다시 돌아올 때까지 돌담병원 잘 지키고 있어라”며 떠났다. 윤아름은 그런 도인범과 전화통화하며 “말도 없이 가냐. 이모에게 안부 전해 달라”고 말하다가 박은탁에게 딱 들켰다.

서우진은 김사부 진단명을 알아내려 고민하기 시작했고, 의식이 없는 상태인 여운영(김홍파 분)이 위급해져 의사들이 달려간 가운데 배문정(신동욱 분)은 병원으로 찾아온 남자(정보석 분)를 보고 경악하는 모습으로 남자의 정체에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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