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 측 "개봉 잠정적 연기, 코로나19 사태 호전되길" [공식입장]

우다빈 기자 2020. 2. 24.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이장' 측이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인해 개봉을 연기했다.

24일 '이장'(감독 정승오·배급 인디스토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3월 5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잠정적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장' 측은 "새로운 개봉일은 코로나 19의 국내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드리겠다. 사태가 하루 빨리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장 개봉 연기 / 사진=영화 이장 공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이장' 측이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인해 개봉을 연기했다.

24일 '이장'(감독 정승오·배급 인디스토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3월 5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잠정적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장' 측은 "새로운 개봉일은 코로나 19의 국내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드리겠다. 사태가 하루 빨리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밥정', '사냥의 시간', '결백', '콜', '기생충' 흑백판 등이 개봉 연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장'은 아버지 묘 이장을 위해 흩어져 버린 오 남매가 오랜만에 모이며 세기말적 가부장제와 작별을 고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35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신인 감독 경쟁 부문 대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가 수여하는 넷팩상 등을 수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