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쇼' 사쿠라이 마코토 "소녀상은 매춘부상" 김구라 분노

뉴스엔 2020. 2. 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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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 마코토의 막말에 김구라가 분노했다.

김구라는 "아니다. 그건 잘못된 거다"며 분노했고, 사쿠라이 마코토는 "당신들이 위안부의 상징으로 사용한 거잖아요. 우린 매춘부상이라고 부른다. 확실하게 매춘부라고 통역해 달라. 전쟁 중에 돈을 받았잖아요"라며 소녀상을 매춘부상이라고 막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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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 마코토의 막말에 김구라가 분노했다.

2월 23일 방송된 JTBC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에서 김구라는 사쿠라이 마코토를 만났다.

김구라는 역사활동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극우단체 재특회 전 회장이자 현 일본제일당 당수 사쿠라이 마코토를 만났다. 김구라는 “소녀상의 의미를 알고 그런 퍼포먼스를 한 건지? 작년 10월에 한 거라고 하는데?”라고 질문했고, 사쿠라이 마코토는 “뭐가 마음에 안 드는 거냐. 미군에 죽임을 당한 소녀를 의미하죠?”라고 딴소리했다.

김구라는 “아니다. 그건 잘못된 거다”며 분노했고, 사쿠라이 마코토는 “당신들이 위안부의 상징으로 사용한 거잖아요. 우린 매춘부상이라고 부른다. 확실하게 매춘부라고 통역해 달라. 전쟁 중에 돈을 받았잖아요”라며 소녀상을 매춘부상이라고 막말했다.

분노한 김구라는 “더 이상 우리 들을 만한 가치가 없는 것 같고 저도 아주 과격했던 사람인데 20년 전이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며 대화를 거부했다. 김구라는 “질문에 답한 게 아니라 자기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하는, 장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답답하다”고 한탄했다. (사진=JTBC ‘막나가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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