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새 앨범, 나오자마자 차트 석권.."세계를 정복한 그룹"

김수형 기자 2020. 2. 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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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출시 전부터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됐습니다.

뉴욕에서 김수형 특파원입니다.

<기자>

정규 4집 앨범을 출시하고 미국 방송에 처음 출연한 BTS, 팬들의 엄청난 열기에 진행자도 놀랐습니다.

[호다 코트브 / 美 NBC TODAY 진행자 : 여기 오신 분 가운데 일부는 이틀 전부터 바깥에서 잠을 자면서 기다렸는데요. 그들은 전국에서, 전 세계에서 왔습니다. 이렇게 전 지구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키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합니까?]

[RM / BTS :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은 정말로 언어, 국적, 인종을 초월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아셨죠?]

팬들은 BTS의 한국어 인터뷰에도 환호합니다.

[지민 / BTS : 아미(BTS팬) 여러분한테 저희가 좋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당연히 여러분한테 긍정적인 에너지를 돌려 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영혼의 지도'이라는 제목의 이번 앨범은 데뷔 7년째인 BTS 7명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선주문만 410만 장으로 출시 전부터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됐고, 전 세계 90여 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타이틀곡 '온'은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 수 4천만을 넘겼습니다.

[앨리슨 / BTS 팬 : 음반이 나온 새벽 4시 이후로 계속 듣고 있는데요.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너무 좋아해요. 엄청납니다. 우리는 이미 이 음악에 사로잡혔고, 너무 사랑합니다.]

내놓은 앨범마다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BTS가 정규 4집 앨범으로는 어떤 대기록을 세울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김종태, 화면제공 : NBC TODAY)

김수형 기자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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