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씨야 이보람 "언니가 잘못될까봐 두려웠다" 울컥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0. 2. 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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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이보람, 김연지가 씨야 해체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는 지난 2007년 '사랑의 인사'로 크게 사랑받았던 걸그룹 씨야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가 출연했다.

이날 씨야 김연지는 그룹 해체 당시를 떠올리면서 "외부적인 활동이 너무 많았고 서로 깊게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서로가 고민이 있었는데 배려한다는 마음에 묻어버렸다. 진작에 많이 대화했다면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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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가 화제다. 사진=JTBC 캡처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가 씨야 해체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는 지난 2007년 '사랑의 인사'로 크게 사랑받았던 걸그룹 씨야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가 출연했다.

이날 씨야 김연지는 그룹 해체 당시를 떠올리면서 "외부적인 활동이 너무 많았고 서로 깊게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서로가 고민이 있었는데 배려한다는 마음에 묻어버렸다. 진작에 많이 대화했다면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이보람은 "철이 없다고 하기에도 그렇게 어린 나이는 아니었는데 제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 서로 오해가 있었는데 진실로 믿게 됐다. 나이를 먹으면서 제 행동을 후회했다"며 "언니가 잘못될까봐 두려웠다. 힘든 시간을 잘 버티고 살아있어 준 게 감사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남규리는 "그때 겉으로는 사랑도 많이 받고 화려해보였지만 사실 움츠러든 20대 초반 사회 초년생이었다. 너무 어렸고 모든 게 버거웠다. (팀 탈퇴는)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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