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타임스' 자넷 두보이스, 잠 자다 돌연사..향년 74세

[뉴스엔 박아름 기자]

자넷 두보이스가 갑작스레 사망해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월18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영화배우 겸 제작자 자넷 두보이스(자넷 뒤브아)는 지난 2월17일 사망했다. 향년 74세.

자넷 두보이스 막내 딸 케샤 필즈에 따르면 자넷 두보이스는 지난 2월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랜데일 자택에서 잠을 자다 눈을 감았다.

케샤 필즈는 고인에게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이 없었으며, 갑작스레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1960년 후반부부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자넷 두보이스는 1970년대 고전 TV 시리즈 ‘굿 타임스’로 유명세를 탔다. 영화 '미녀삼총사: 맥시멈 스피드' '워터프루프' '하트 컨디션' '매직 아일랜드' 등에서 주로 조연 배우로 활약했으며, 연극 무대에 서거나 작곡, 가창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쳤다. 또‘더 스멜 오브 석세스’ ‘스테이 쿨’ ‘나노 테러리즘-CIA 비밀요원’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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