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히가시데 마사히로 "모든 것 잃었다"..심경 고백[Oh! 재팬]

선미경 2020. 2. 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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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스캔들로 비난받은 일본의 인기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모든 것을 잃었다"라고 직접 심경을 밝혔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 스캔들을 처음 보도했던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20일 논란 후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심경 인터뷰를 독점 보도했다.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내인 안에 대한 생각과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에 대한 심경을 거듭 묻자 망설이면서도 신중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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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박준형 기자]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우동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제6회 아시아 스타 어워즈'(주관 마리끌레르 / 주최 부산국제영화제(BIFF) /후원 샤넬)에서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참석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

[OSEN=선미경 기자] 불륜 스캔들로 비난받은 일본의 인기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모든 것을 잃었다”라고 직접 심경을 밝혔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 스캔들을 처음 보도했던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20일 논란 후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심경 인터뷰를 독점 보도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불륜 보도 이후 침묵을 지켜오던 중 최근 주간문춘의 취재에 응했다.

이 매체는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인터뷰에서 먼저 ‘정말 미안한 일을 벌였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또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인터뷰를 통해 가족과 배우 활동에 대한 생각을 묻자, “지금 나는 내 잘못으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날들을 잃었다는 것을 실감한다”라며, “일에 관해서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한다. 배우로서 앞으로의 일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한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내인 안에 대한 생각과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에 대한 심경을 거듭 묻자 망설이면서도 신중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스틸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달 아내 안과의 별거가 보도된 가운데, 별거 이유가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 모두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였기에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다.

불륜 보도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소속사 측은 “이런 일들은 어리석음, 책임감의 결여가 불러온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비난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며, “후회하고 괴로워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안과의 별거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가정을 지키기 위한 냉각 기간”이라고 덧붙였다. 카라타 에리카 측도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은 지난 2013년 NHK드라마 ‘잘 먹었습니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5년 1월 결혼했다. 이듬해인 2016년 쌍둥이 자매를 얻었고, 2017년 득남하며 3남매를 두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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