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1번째 코로나 환자 여파..'슈퍼콘서트 in 대구' 잠정 연기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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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 환자이자 31번째 코로나 환자 등장 이후 확진 사례가 다수 나온 가운데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이하 '슈퍼콘서트 in 대구')가 잠정 연기됐다.
'슈퍼콘서트 in 대구' 측은 이날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관객 여러분과 출연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게 됐다. 공연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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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 환자이자 31번째 코로나 환자 등장 이후 확진 사례가 다수 나온 가운데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이하 ‘슈퍼콘서트 in 대구’)가 잠정 연기됐다.
지난 18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확진자 처음으로 발생했다. ‘대구 코로나 환자’인 31번째 코로나 환자는 최근 1개월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는 60대 여성으로 대구시 수성구 보건소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는 대구의료원에 격리 입원한 상태다.
‘슈퍼콘서트 in 대구’ 측은 이날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관객 여러분과 출연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게 됐다. 공연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방탄소년단, 지코, SF9, 더보이즈, 체리블렛, NCT 127, 펜타곤, 위키미키가 출연을 확정했던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는 오는 3월 8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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