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촬영중 애정행각? 진짜 안 사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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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현빈(37)과 손예진(37) 측이 열애설을 또 부인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8일 뉴시스에 "사귀지도 않는데 촬영 중 몰래 손예진씨 손을 잡았다는 건 말도 안 된다. 손예진씨가 두 손을 모으고 있는 걸 네티즌들이 잘못 본 것 같다"며 "혹여 사귄다고 해도 촬영장에서 그렇게 행동할 만큼 프로의식이 없지는 않다. 작품이 워낙 잘 돼서 가져주는 관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빈과 손예진이 이미 두 차례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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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영화배우 현빈(37)과 손예진(37) 측이 열애설을 또 부인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8일 뉴시스에 "사귀지도 않는데 촬영 중 몰래 손예진씨 손을 잡았다는 건 말도 안 된다. 손예진씨가 두 손을 모으고 있는 걸 네티즌들이 잘못 본 것 같다"며 "혹여 사귄다고 해도 촬영장에서 그렇게 행동할 만큼 프로의식이 없지는 않다. 작품이 워낙 잘 돼서 가져주는 관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날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메이킹 영상이 오해를 샀다. 영상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치맥'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테이블 밑에서 손을 잡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해프닝 일뿐"이라며 "두 사람이 사귀길 바라는 팬들이 많은 건 알지만 드라마 속 소품, 메이킹 영상 등까지 엮어서 오해해 난감하다"고 전했다.
현빈과 손예진이 이미 두 차례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부인했다.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2018)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월 미국 동반 여행설과 함께 마트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양측은 "애인 관계가 아니"라며 "평소 친분이 있어 미국에서 만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달에는 '사랑의 불시착' 종방 후 결혼을 발표한다는 루머가 나돌았다. 곧이어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지라시'가 퍼졌지만, 양측은 "사귄 적도 없는데 어떻게 결혼 혹은 결별을 하느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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