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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실이' 윤여정 "'미나리' 선댄스영화제 최고상, 봉준호에 가려졌지만 자랑스럽다"

이승미 입력 2020. 02. 17. 16:06 수정 2020. 02. 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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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선댄스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대해 언급했다.

"'미나리'는 시나리오를 봤는데 정말 진심으로 쓴 것 같았다. 김초희 감독의 '찬실이' 같았다. 그래서 중간에 전해준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서 진짜 이야기냐고 물었더니 진짜 이야기라고 하더라. 진심으로 쓴 이야기라 마음에 들었다"며 "그래서 돈도 조금 밖에 못 받은 작은 독립영화였는데 하게 됐다. 정말 고생을 했다. 개고생을 하면서 찍었는데 감독 아이작에게 감독에게 감동을 해서 출연하게 됐다. 우리가 관객상을 받았을 때는 눈물이 안 났는데, 아이작이 감독상을 받았을 때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 봉준호 씨 때문에 선댄스영화제가 좀 가려졌지만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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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윤여정. 용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2.1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윤여정이 선댄스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김초희 감독, 지이프로덕션·윤스코퍼레이션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 윤여정, 강말금,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과 김초희 감독이 참석했다.

극중 할머니 역의 윤여정은 단편 영화에 이어 김초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도 함께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묻자 "역할을 떠나서 김초희라는 사람을 개인적으로 잘 안다. 이 극중 할머니라는 역할을 무료 출연하게 됐다. 내가 60살을 넘어서부터는 사치를 하려고 살려고 마음을 먹었다. 그 사치라는게 뭐냐면 그냥 돈이건 역할이고 생각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작업을 하면 그냥 하는거다. 김초희라는 사람이 좋았고 그래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선댄스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최고상인 관객상을 받은 '미나리'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미나리'는 시나리오를 봤는데 정말 진심으로 쓴 것 같았다. 김초희 감독의 '찬실이' 같았다. 그래서 중간에 전해준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서 진짜 이야기냐고 물었더니 진짜 이야기라고 하더라. 진심으로 쓴 이야기라 마음에 들었다"며 "그래서 돈도 조금 밖에 못 받은 작은 독립영화였는데 하게 됐다. 정말 고생을 했다. 개고생을 하면서 찍었는데 감독 아이작에게 감독에게 감동을 해서 출연하게 됐다. 우리가 관객상을 받았을 때는 눈물이 안 났는데, 아이작이 감독상을 받았을 때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 봉준호 씨 때문에 선댄스영화제가 좀 가려졌지만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갑자기 일마저 똑 끊겨버린 영화 프로듀서 찬실(강말금)이 친한 배우 소피(윤승아)의 가사 도우미로 취직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단편 영화 '산나물 처녀', '우리 순이', '겨울의 피아니스트'를 연출한 김초희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강말금,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 등이 출연한다. 3월 5일 개봉.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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