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드레스에 새긴 여성 감독의 이름 [별★한컷]

김미화 기자 2020. 2. 16.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오스카 시상식 드레스에 여성 감독들의 이름을 새겼다.

나탈리 포트만은 티모시 샬라메, '조조래빗'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함께 했다.

이런 가운데 정작 나탈리 포트만이 여성 감독의 영화에 많이 출연하지 않았으며, 그가 제작했던 영화도 남성 감독이 맡았다는 것.

하지만 이 같은 비난보다는, 여성 감독의 이름을 새긴 드레스를 입고 오스카 레드카펫에 오른 그녀의 행동에 더 의미를 두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오스카 시상식 드레스에 여성 감독들의 이름을 새겼다. 나탈리 포트만의 의미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또 다른 지지방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다.

나탈리 포트만은 지난 9일(미국 현지시각)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 올랐다. 나탈리 포트만은 티모시 샬라메, '조조래빗'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함께 했다.

특히 이날 관심을 모은 것은 나탈리 포트만의 드레스다. 그는 드레스에 '허슬로'의 로렌 스카파리아, '페어웰' 룰루왕,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셀린 시아마 등 여성 감독의 이름을 새겼다. 블랙 드레스에 금색 수로 여성 감독들의 이름을 수 놓은 것이다.

이 같은 나탈리 포트만의 행동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작 나탈리 포트만이 여성 감독의 영화에 많이 출연하지 않았으며, 그가 제작했던 영화도 남성 감독이 맡았다는 것.

하지만 이 같은 비난보다는, 여성 감독의 이름을 새긴 드레스를 입고 오스카 레드카펫에 오른 그녀의 행동에 더 의미를 두어야 한다. 올해 오스카 시상식에는 그 어느 때보다 여성 감독의 영화가 적었다. 그레타 거윅의 '작은 아씨들'이 작품상 후보에 올랐을 뿐, 감독상 등 주요 부분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같은 상황에 나탈리 포트만은 자신의 작은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관련기사]☞임현주 아나운서, 노브라 생방송 "좀 보이면 어때"전현무, 이혜성 ♥ ing "늘 내가 기다려"오또맘, 간신히 가린 비키니..비현실적 몸매현빈·손예진, 드디어 "사랑하오♥"오채원, 흘러내린 원피스..터질 것 같은 '볼륨'
김미화 기자 letmei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