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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데뷔 후 고깃집 알바도..손님이 연예인 아니냐고"[EN:인터뷰①]

뉴스엔 입력 2020.02.14. 11:54

류현경이 데뷔 후 고깃집 알바도 해봤다고 고백했다.

영화 '기도하는 남자'(감독 강동헌)에 출연한 류현경은 2월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밝혔다.

2월 20일 개봉을 앞둔 '기도하는 남자'는 극한의 상황, 위험한 유혹에 빠진 개척교회 목사 '태욱'(박혁권)과 그의 아내 '정인'(류현경)의 가장 처절한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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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류현경이 데뷔 후 고깃집 알바도 해봤다고 고백했다.

영화 '기도하는 남자'(감독 강동헌)에 출연한 류현경은 2월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밝혔다.

2월 20일 개봉을 앞둔 '기도하는 남자'는 극한의 상황, 위험한 유혹에 빠진 개척교회 목사 ‘태욱’(박혁권)과 그의 아내 ‘정인’(류현경)의 가장 처절한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단편 '애프터 세이빙'(2001)으로 제31회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에 초청됐고, 두 번째 연출작 '굿나잇'(2009)으로 제46회 대종상 영화제 단편영화 부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강동헌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박혁권이 목사 ‘태욱’ 역을, 류현경이 목사의 아내 ‘정인’ 역을 맡았다.

극중 생활고에 시달리는 목사 아내 역을 맡은 류현경은 인터뷰 전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과거 은행은 물론 지인에게 돈을 많이 빌렸었다"며 "지금은 거의 다 갚았다"고 솔직하게 말했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류현경은 "누구나 어려울 때가 있지 않겠나. 그때 돈을 빌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우라는 불안정한 직업을 가지며 한계를 느낀 적도 있느냔 질문에 "그렇진 않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크기 때문이다. 지금도 자신을 믿기 때문에 연기자라는 직업을 그만둬야겠단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 오히려 주변에서 이제 그만하라고 말한 적이 많다"고 말하며 웃었다.

금전적으로 힘들 때는 아르바이트도 불사했다. 류현경은 "커피숍 아르바이트도 하고, 돼지고기집 주방에서 설거지를 한 적도 있다. 사람들은 제가 배우인지 전혀 모르더라. 홀에 잠깐 나갔을 때 손님이 절 더러 '혹시 연예인 아니냐'고 하길래 아니라고 말했다. 같이 아르바이트 하던 친구가 '연예인이라고 하니까 좋냐?' 하더라"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미 활동을 하던 중에 아르바이트를 한 거냐"는 질문에 류현경은 "그렇다. 22세~23세때 했다"며 "아역배우 출신이라 그런지 긴가민가 하셨던 거 같다. 실은 제게 아무도 관심 없더라"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2월 20일 개봉.(사진=(주)랠리버튼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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