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양세종, 안방 사로잡은 30초..소주연과 인연 '기대↑' [종합]

심언경 2020. 2. 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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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소주연과 김민재가 핑크빛 기류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양세종이 깜짝 등장하면서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배우 양세종이 시즌1 당시 맡았던 도인범 역으로 우정 출연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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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소주연과 김민재가 핑크빛 기류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양세종이 깜짝 등장하면서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배우 양세종이 시즌1 당시 맡았던 도인범 역으로 우정 출연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이날 김사부(한석규 분)는 버스 전복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온 여성을 피하려다 발생했다. 눈길에서 급커브를 틀면서, 버스는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돌담병원을 향하던 박민국(김주헌 분)은 사고 현장을 발견했고, 김사부를 만났다. 박민국는 과거 사고 현장에서 도망쳤던 트라우마를 떠올렸고, 그때부터 시작된 열등감에 다시금 사로잡혔다. 

사고의 원인이었던 한 여성은 성폭력 피해자였다. 윤아름(소주연 분)은 피해자가 성폭행을 당한 증거를 채취했고, 병원을 찾아온 경찰에게 그 증거를 넘기려 했다.

하지만 경찰은 따로 있었다. 윤아름이 만난 사람은 증거를 가로채기 위해 경찰을 사칭한 성폭행범이었다. 설상가상 성폭행범은 윤아름을 겁박했다. 

그러나 윤아름은 뜨거운 물을 성폭행범의 얼굴에 부어서 위기를 모면했다.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 박은탁(김민재 분)도 등장해, 범인을 잡는 데에 성공했다. 증거 역시 무사했다. 

박은탁은 큰일을 당할 뻔한 윤아름을 걱정했다. 윤아름은 환한 미소로 대신 답하며, 박은탁과 범인의 몸싸움을 언급했다. 윤아름은 "돌담병원에 내려오길 진짜 잘한 것 같다. 여기 내려오면 매일매일 내가 살아있음을 박진감 있게 느낄 거라고 누가 말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아름은 "진짜 사건, 사고도 많고 환자도 많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도 정말 많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박은탁은 윤아름이 설명하는 인물에 호기심을 품었다. 윤아름은 "있다. 어떤 까칠한 사람"이라고만 설명했다. 

그리고 도인범(양세종 분)이 등장했다. 도인범은 윤아름에게 걸려온 전화를 확인하며, 은근한 미소를 지었다. 윤아름과 박은탁의 러브라인이 무르익는 가운데, 도인범의 개입이 예고된 것이다.

도인범 역은 양세종이 연기한다. 앞서 양세종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에서 도윤환(최진호 분)의 아들 도인범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양세종은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낭만닥터 김사부2'를 택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양세종은 "'낭만닥터 김사부'와 도인범은 저에게 정말 뜻깊고 소중한 선물이다. 오랜만에 도인범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제작진과 의리를 지키며 특별 출연을 결심한 양세종이 재차 도인범으로 분해, '낭만닥터 김사부2'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줄지 벌써부터 애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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