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1세대 '에이트'..6년 만에 화음 맞춘다

이정연 기자 2020. 2. 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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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에이트가 6년 만에 뭉친다.

에이트는 7일 디지털 싱글 형태로 신곡을 내고 2014년 이후 6년 만에 화음을 맞춘다.

빅히트는 4일 "에이트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방시혁 프로듀서와 작곡가 원더키드가 이번 신곡 작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이트는 방시혁 대표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2005년 빅히트를 설립하면서 선보인 '빅히트 1세대' 그룹으로, 이현과 백찬, 주희로 이뤄진 3인조 혼성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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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트.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혼성그룹 에이트가 6년 만에 뭉친다.

에이트는 7일 디지털 싱글 형태로 신곡을 내고 2014년 이후 6년 만에 화음을 맞춘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의 방시혁 대표가 프로듀서를 맡아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빅히트는 4일 “에이트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방시혁 프로듀서와 작곡가 원더키드가 이번 신곡 작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방 대표는 에이트의 히트곡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 사랑’, ‘사랑을 잃고 난 노래하네’, ‘이별이 온다’, ‘울고 싶어 우는 사람이 있겠어’ 등을 작곡했다. 신곡 역시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곡이다.

에이트는 방시혁 대표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2005년 빅히트를 설립하면서 선보인 ‘빅히트 1세대’ 그룹으로, 이현과 백찬, 주희로 이뤄진 3인조 혼성그룹이다. 현재 이현만 빅히트에 소속되어 있고, 백찬과 주희는 2014년 전속계약이 만료돼 다른 연예기획사에 몸담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싱글은 일종의 프로젝트 작품이다.

이들이 오랜만에 의기투합하기로 한 것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기 위해서다. 올해 빅히트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면서 소속 가수들의 활동상을 조명한다는 의미도 있다. 최근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소속 가수들의 단체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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