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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계 큰 별 지다"..원로 희극인 임희춘, 오늘(2일) 별세→애도 물결 [종합]

심언경 입력 2020.02.02. 19:53 수정 2020.02.02. 19:56

원로 코미디언 임희춘이 별세했다.

2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임희춘은 이날 오전 노환으로 사망했다.

임희춘은 배삼룡, 구봉서, 서영춘 등 당대 최고 코미디언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한민국 코미디를 이끌어갔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활약한 임희춘은 1977년 TBC 남자연기상, 1978년 TBC 최우수 연기상, 1989년 KBS 특별상, 201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 문화훈장 등을 수상하며 원로 희극인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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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원로 코미디언 임희춘이 별세했다. 

2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임희춘은 이날 오전 노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87세. 

1933년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난 임희춘은 1952년 극단 동협에서 데뷔했다. 

임희춘의 전성기는 1970~80년대였다. 고인은 '웃으면 복이 와요' '고전유머극장' '명랑극장' '유머 1번지' 등 다수의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임희춘의 주특기는 익살스러운 바보 연기였고, 유행어는 '아이구야'였다. 고인은 어떤 상황에서든 감탄사 '아이구야'를 내뱉는 식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임희춘은 배삼룡, 구봉서, 서영춘 등 당대 최고 코미디언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한민국 코미디를 이끌어갔다. 

임희춘의 활동은 코미디 분야에만 한정되지 않았다. 고인은 영화 '신혼 소동(1976)' '아니 벌써(1979)' '축! 총각 졸업(1979)' '너는 여자 나는 남자(1979)' 등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활약한 임희춘은 1977년 TBC 남자연기상, 1978년 TBC 최우수 연기상, 1989년 KBS 특별상, 201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 문화훈장 등을 수상하며 원로 희극인으로 자리매김했다.

1992년 연예계를 은퇴한 임희춘은 노인복지사업으로 인생 제2막을 시작했다. 1995년 사단법인 대한노인복지후원회를 창립한 것. 고인은 생전까지 봉사에 힘쓰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임희춘의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린 시절 좋은 추억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개그계의 큰 별이 또 지게 되어 참 슬픕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연수성당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7시 30분이다. 장지는 인천가족추모공원이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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