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키워주세요!" 송가인 &1000명의 팬이 함께한 생일파티 현장

송가인이 팬들이 준비한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1월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선착순 1000명이 참석한 대규모 생일파티에 가게 된 송가인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매니저들이 직접 만들어준 미역국과 도시락을 받은 송가인은 기뻐했다. “맛있다. 산 거 아니냐”라면서 송가인이 마구 칭찬해주자 매니저들도 기뻐했다.

팬클럽 시그니쳐 컬러인 핑크로 덮인 생일파티 현장에 모인 팬들은 선물 증정, 팬레터 낭독, 애장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팬클럽 지역장 임명식이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엄청난 규모에 혀를 내둘렀다.

매니저는 “임명장도 주고 인사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면서 각 도 지역장에게 송가인이 임명장을 전달하고 사진까지 함께 찍는 순서를 만들었다. 송가인 팬미팅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에 출연진들은 입을 딱 벌렸다. 심지어 메이저리그 입단식 같은 경건함에 더욱 놀랐다.

송가인은 “살면서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알았겠습니까. 어게인 여러분이 아니면 못왔을 자리입니다.”라며 감격했다. “사랑합니다! 가인이 키워주세요!”라면서 송가인은 팬들 앞에서 노래했다.

이날 방송은 송가인과 홍현희의 활동 모습이 펼쳐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