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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민 "'생일편지'로 'KBS 연기대상' 단막극 상, 의미 커" [한복 인터뷰]②

김가영 입력 2020.01.25. 08:04

"우리가 잊으면 안 되는 역사인 '생일편지'로 상을 받게 돼서 의미가 더 커요."

'생일편지' 일애를 가슴 절절하게 표현하며 '단막극 부문' 수상까지 한 조수민은 "제가 잘 떠는 성격이 아니다"며 "그런데 상을 받으러 나가니 굉장히 떨리더라"고 웃었다.

'생일편지'로 수상을 하고 웹드라마 '또 한번 엔딩'으로 돌아오는 조수민은 "2020년은 연기적으로나 가치관이나 지난해보다 더 성장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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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우리가 잊으면 안 되는 역사인 ‘생일편지’로 상을 받게 돼서 의미가 더 커요.”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조수민이 2020년 설을 맞아 한복을 입고 이데일리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배우 조수민이 ‘2019 KBS 연기대상’에서 단막극 상을 수상한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KBS는 매년 작품성 높은 단막극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조수민은 쟁쟁한 후보들 속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에 대해 “상을 받을 거라는 생각을 안 하고 갔는데 ‘생일편지’의 작품성 때문에 받은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조수민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 S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2019 KBS 연기대상’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조수민이 출연한 ‘생일편지’는 잊지 못할 첫사랑에게서 생일편지를 받은 후, 1945년 히로시마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한 노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조수민은 김무길(전무송)의 첫사랑 여일애 역을 맡아 출연했다.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 만큼 출연 배우인 조수민에게도 부담은 컸다. 그는 “작품을 시작하기 전에 역사적 배경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시작했다”며 “일애라는 캐릭터가 어떻게 생활을 했고 고난을 겪었을지, 공부를 하고 배경을 이해하니까 조금 더 일애에게 다가가기 쉬웠다”고 털어놨다.

조수민이 연기한 일애는 히로시마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고생을 하는 인물이다. 아픈 시대적 배경과 인물을 연기하는 만큼 심적으로 힘들었다는 조수민은 “일애와 무길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자기 삶도 잃어버리고 사랑도 잃어버리고. 감정이입을 하면서 많이 힘들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조수민이 2020년 설을 맞아 한복을 입고 이데일리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어 조수민은 “드라마를 통해 조상들의 고난을 조금이나마 체험을 했다”며 “더 잊지 말고 살아야겠다 생각이 절실했던 것 같다. 그분들이 계셨기에 제가 이렇게 연기를 하고 있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생일편지’ 일애를 가슴 절절하게 표현하며 ‘단막극 부문’ 수상까지 한 조수민은 “제가 잘 떠는 성격이 아니다”며 “그런데 상을 받으러 나가니 굉장히 떨리더라”고 웃었다. 조수민은 “앞에 앉아 있는 배우분들이 인자한 미소를 지어주셔서 그 미소를 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표현했다.

‘생일편지’로 수상을 하고 웹드라마 ‘또 한번 엔딩’으로 돌아오는 조수민은 “2020년은 연기적으로나 가치관이나 지난해보다 더 성장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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