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영자 태안탕면 편의점 출시된다 "대상보다 떨려" 눈물(종합)

뉴스엔 입력 2020. 1. 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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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에 역대급 신 메뉴들이 총출동했다.

그 결과 이경규는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완당면'을, 이영자는 서해 바다를 가득 담은 '태안탕면'을, 이정현은 20대 추억이 담긴 '와! 해장 파스타로 바꿔!'(해장파스타)를 선보였다.

먼저 이연복은 이정현 해물 파스타를, 이원일은 "죽음의 조였다. 대진운이 안 좋았다"며 이영자 태안탕면을 선택했다.

그렇게 이영자 태안탕면이 4대 출시 메뉴로 선정돼 편의점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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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편스토랑'에 역대급 신 메뉴들이 총출동했다. 그 속에서 이영자가 웃었다.

1월24일 방송된 KBS 2TV 설기획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네 번째 주제 ‘추억의 맛’ 우승메뉴가 공개됐다.

이경규와 이영자는 각각 고향인 부산과 태안을 방문했다. 정일우는 데뷔 시절과 어린 시절을 떠올렸고, 이정현은 20대 가수 활동 시절의 추억을 되짚으며 추억의 맛을 소환했다.

그 결과 이경규는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완당면’을, 이영자는 서해 바다를 가득 담은 ‘태안탕면’을, 이정현은 20대 추억이 담긴 ‘와! 해장 파스타로 바꿔!’(해장파스타)를 선보였다. 정일우는 할머니의 추억이 담긴 ‘일우와 쌈밥 먹자’(쌈밥)을, 이혜성은 전과 김밥을 활용한 ‘김치를 말았전’(김치전말이밥)을 공개했다.

먼저 메뉴 평가단은 이경규 완당면을 시식했다. 이경규는 역대급 호평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원일은 “선생님 돌아오셨다. 완탕면은 따로 삶아서 국물의 깔끔함과 씹힐 때 감칠맛, 그리고 피가 얇아 야들야들하게 먹어야 되는데 모든 면을 잘 구현해냈다. 헌데 나한테 양이 너무 작다”고 최고의 극찬을 내놨고, 이연복 역시 “흡집을 잡으려 했는데 잡을게 없다. 먹는 순간 목구멍에 하나도 신경 안 쓸 정도로 자연스럽게 피가 넘어가고 국물이 시원하다”고 평가했다. 또 김정훈 MD는 "식품 트렌드를 너무 잘 꿰고 있다 생각 할 수밖에 없다"며 "점점 만두피가 얇아지고 있는데 소리 없는 만두 전쟁통 사이에서 완당이라는 폭탄 투하를 했다"고 호평했다.

이같은 이경규는 안심할 수 없었다. 이영자의 태안탕면 역시 극찬을 받은 것. 태안탕면을 맛 본 이원일은 "맛을 3단계로 다 느껴봤는데 3단계 맛이 다 꺾이고 다 좋다. 시원한 국물 맛을 보여줘 감동 먹었다"고, 이승철은 "처음에 먹을 때 '음?' 이러다가 파도처럼 밀려온다. 너무 맛있다. 이걸 어떻게 감당해낼지 걱정된다"고 극찬했다. 김정훈 MD 역시 "MSG 들어갔다 생각했다. 맛있고 시원하고 개운하다. 파래면 시도는 전혀 없었다. 그 시도를 최초로 했다"고 말했고, 이연복은 "이건 정말 출시되길 바란다. 단가를 맞출지 걱정은 나중에 알아서 하고 맛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정현은 묵은지가 들어가는 해장 파스타를 선보였다. 이정현은 "삼시세끼 파스타 먹으면서 어렵게 연구개발했다. 묵은지를 넣어 한국적인 맛을 섞어봤다"고 소개했다. 이연복은 해장 파스타를 먹다 “오늘 센데. 큰일났다”며 걱정했고, 이승철은 뚝배기까지 들고 폭풍흡입했다. 이원일은 "감탄사를 끌어내기에 좋은 국물 맛이다"고, 이연복은 “무조건 맛있다. 정신없이 먹었다. 숟가락을 멈추지 못하게 하는 맛이었다”고, 김정훈 MD는 "한 가지가 아쉬웠다. 젓가락을 많이 써야한다. 숟가락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면 101점짜리다"고, 이승철은 “맛이 신기하다. 토마토 김치 조합이 신의 한 수였다”고 칭찬했다.

무엇 하나 만만치 않은 메뉴들에 메뉴 평가단은 당황했다. 심지어 이연복은 "오늘 음식 역대급이다. 끝나고 회식 못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메뉴 평가단의 선택은 어땠을까. 먼저 이연복은 이정현 해물 파스타를, 이원일은 "죽음의 조였다. 대진운이 안 좋았다"며 이영자 태안탕면을 선택했다. 김정훈 MD, 이승철 역시 이영자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영자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이영자 태안탕면이 4대 출시 메뉴로 선정돼 편의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은 이여자는 "대상 받을 때보다 떨린다"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2TV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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