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시간' 베를린영화제 스페셜 갈라섹션 초청..韓영화 최초(공식)

뉴스엔 2020. 1. 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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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냥의 시간'이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한국 영화 최초로 공식 초청됐다.

오는 2월 개봉하는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이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 측이 21일(현지시간)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영화 '사냥의 시간'이 초청됐다고 밝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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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사냥의 시간'이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한국 영화 최초로 공식 초청됐다.

오는 2월 개봉하는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이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 측이 21일(현지시간)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영화 '사냥의 시간'이 초청됐다고 밝힌 것.

집행위원장인 카를로 샤트리안은 “'사냥의 시간'은 극강의 긴장감을 자아내며 관객들이 한 치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스릴러이다. 윤성현 감독은 물론 훌륭한 배우들을 베를린에 초청하게 되어 굉장히 기대가 되고, 갈라 스크리닝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극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은 2011년 첫 장편 영화 '파수꾼'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것은 물론 에든버러, 로테르담, 뮌헨, 후쿠오카 국제영화제 등 수많은 해외 영화제에서 거론되며 전 세계가 주목한 윤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이제훈부터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 강렬한 스토리와 독보적 비주얼을 담아낸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인 '사냥의 시간'으로 세계 3대 영화제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사냥의 시간'은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으로는 한국 영화 최초로 초청된 것은 물론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 20개국에서 선판매되며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은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와 독보적 세계관을 구축하기 위해 돌비 애트모스로 제작, 더욱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선사하기 위해 깊은 노력을 기울였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유일하게 돌비 애트모스로 상영이 가능하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이다.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리틀빅픽처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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