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젯' 하정우, 김남길 그리고 벽장..미스터리 '증폭'

노규민 2020. 1. 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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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김남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클로젯'의 포스터가 공개 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공개된 포스터에는 사라진 아이를 찾는 두 남자와 미스터리의 발단이 된 벽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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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클로젯’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하정우·김남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클로젯’의 포스터가 공개 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공개된 포스터에는 사라진 아이를 찾는 두 남자와 미스터리의 발단이 된 벽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상원(하정우 분)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미스터리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모습과 “이나는 지금 어디 있는 거야?”라는 문구가 더해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다. 아울러 사라진 딸 이나(허율)에 대한 상원의 애끓는 마음도 느낄 수 있게 한다.

그런 상원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인 경훈(김남길 분)의 캐릭터 포스터도 심상치 않다.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경훈(김남길)의 모습과 “집 안에서 사라진 게 이나가 처음이 아니에요”라는 미스터리한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쫓고 있는 사건의 중심에 있는 벽장은 한층 더 묘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열린 벽장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고 그것이 사라진 이나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또한 상원과 경훈이 모든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 살짝 열린 벽장 문이 그 안에 담긴 미스터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클로젯’은 2월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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