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수지 Pick!..'군밤장수' 스타일이 뜬다

이은 기자 2020. 1. 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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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했던 날씨도 잠깐,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다시 찾아왔다.

컬러는 블랙, 베이지를 선택하는 것이 여러 가지 스타일에 매치하기 좋다.

배우 고소영처럼 색은 다르지만 톤을 비슷하게 맞춘 '톤 인 톤' 스타일링을 연출하거나 가수 박보람이 베이지 니트에 브라운 모자를 쓴 것처럼 같은 색 안에서 톤만 다르게 연출하는 것도 방법.

평소 화려한 스타일을 즐긴다면 소재로 포인트를 더하는 것도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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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장수 모자'로 불리는 '트래퍼 햇' 인기..머리와 목, 귀를 가려줘 '포근'
배우 고소영, 천우희/사진=고소영 인스타그램, 더블유 코리아

포근했던 날씨도 잠깐,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다시 찾아왔다. 온도가 낮은 것은 물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 춥게 느껴지는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럴 땐 외투 뿐만 아니라 적절한 방한 아이템을 활용해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머리 전체는 물론 귀와 턱까지 감싸는 모자를 써보는 건 어떨까. 스타들은 '군밤장수 모자'로 잘 알려진 '트래퍼 햇'을 선택했다.'트루퍼'로도 불리는 트래퍼 햇, 예쁘게 쓰는 법을 소개한다.

◇군밤장수 모자가 트렌드!
Fendi, Versace, R13 2019 F/W 컬렉션/사진=각 브랜드
'트래퍼 햇'(Trapper Hat)이란 귀덮개가 달린 방한용 모자를 뜻한다. 군인과 사냥꾼이 추위를 피해 쓰던 모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모자 안쪽엔 포근한 양털 등 동물의 털을 덧대 보온성을 높였다. '군밤 모자' '군밤장수 모자' '트루퍼'라고도 불린다.

패션 브랜드들은 올가을 겨울 시즌 다양한 디자인의 트래퍼 햇을 선보였다.

베르사체와 펜디는 크로커다일 가죽과 포근한 퍼 소재를 활용한 트래퍼 햇을, R13은 강렬한 레오파드 패턴 트래퍼 햇을 내놨다.

프라다 2019 F/W 남성복 컬렉션/사진=프라다

프라다는 트래퍼 햇을 남성복 컬렉션 전반에 등장시키며 주요 아이템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스타들의 '트래퍼 햇' 스타일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가수 겸 배우 수지,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배우 고소영, 가수 박보람/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
트래퍼 햇은 자칫하면 정말 '군밤 장수'처럼 방한에만 신경 쓴 스타일이 될 수 있으니 소재나 컬러 매치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무난한 스타일은 울, 스웨이드 겉감에 안감에 양털 소재가 덧대인 스타일이다. 컬러는 블랙, 베이지를 선택하는 것이 여러 가지 스타일에 매치하기 좋다.

일상복에 매치할 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처럼 모자와 아우터의 컬러를 맞춰 매치하는 것이 가장 쉽다.

배우 고소영처럼 색은 다르지만 톤을 비슷하게 맞춘 '톤 인 톤' 스타일링을 연출하거나 가수 박보람이 베이지 니트에 브라운 모자를 쓴 것처럼 같은 색 안에서 톤만 다르게 연출하는 것도 방법.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우 천우희,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배우 김보라, 방탄소년단 제이홉/사진=더블유 코리아, 방탄소년단 트위터, 김보라 인스타그램

평소 화려한 스타일을 즐긴다면 소재로 포인트를 더하는 것도 멋스럽다. 배우 천우희, 방탄소년단 지민처럼 마치 풍성한 퍼 소재로 제작된 트래퍼 햇을 선택하면 완벽한 스타일 포인트가 된다.

귀덮개는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아래로 내려 귀만 덮거나 턱 아래까지 감싸 포근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반대로 귀덮개를 위로 올려 털 소재가 드러나도록 연출해도 좋다.

배우 김보라가 선택한 것처럼 귀여운 방울 장식이 달린 모자를 리본으로 여며 연출하면 귀여운 스타일에도 안성맞춤이다.

머리에 딱 맞는 모자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면 챙이 얼굴 라인만큼 넓은 것을 선택하고, 이마가 드러나도록 모자를 살짝 걸친 듯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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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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