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측 "체리블렛, 필리핀 화산으로 공항 폐쇄..호텔서 상황 지켜보고 있다" [전문]

입력 2020. 1. 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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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체리블렛이 필리핀 화산으로 인해 귀국 일정을 조정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팬카페에 "체리블렛이 1월 11일과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 참석한 가운데 마닐라 인근에서 화산이 폭발하는 상황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멤버들과 동행한 스태프들은 모두 무사히 호텔에 머물고 있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밝히며 "13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현재 마닐라 공항이 전면 폐쇄된 관계로 정상화가 되는 즉시 안전하게 귀국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2일 마닐라 유명 관광지인 따가이따이 지역의 따알 화산이 활동을 갑작스럽게 시작했으며, 니노이아키노 국제 공항 등이 화산재로 인해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체리블렛이 1월 11일과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 참석한 가운데 마닐라 인근에서 화산이 폭발하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현재 멤버들과 동행한 스태프들은 모두 무사히 호텔에 머물고 있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당초 13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현재 마닐라 공항이 전면 폐쇄된 관계로 정상화가 되는 즉시 안전하게 귀국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현지 주민들과 팬 여러분들에게 피해가 없길 간절히 바라며, 무엇보다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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