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그리 부자,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론칭(공식)

뉴스엔 입력 2020. 1. 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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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그리 부자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1월 10일 방송인 김구라와 래퍼 그리와 함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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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구라, 그리 부자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1월 10일 방송인 김구라와 래퍼 그리와 함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는 국내 최정상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도티(본명 나희선)가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광고사업 등 풍부한 노하우와 업계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샌드박스는 '그리구라' 채널 론칭은 물론 콘텐츠 기획과 제작까지 함께하게 됐다.

'그리구라'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사이다 발언으로 화제가 된 소신있는 아버지 김구라와 베테랑 방송인 아버지도 쩔쩔매게 하는 Z세대 아들 그리가 부모와 자녀 세대의 입장을 대변하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콘셉트다.

김구라와 그리는 실제 구독자들로부터 받은 사연을 토대로 세대갈등 고민을 나누는 콘텐츠와 서로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신랄하지만 애정 어린 비평과 참견을 쏟아내는 리얼리티 콘텐츠 등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꾸밈없고 인간적인 부자의 모습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9일 업로드된 첫번째 콘텐츠는 자취생 그리의 집을 찾아가 잔소리를 늘어놓는 현실 아버지 김구라의 모습과 그의 잔소리에 고통받는 아들 그리의 모습을 담았다. 첫 콘텐츠의 업로드 직후 자취생 자녀와 이를 걱정하는 부모 간 갈등요소를 다룬 현실적인 장면에 많은 구독자들이 댓글로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는 “프로 예능인이자 동시에 21년차 프로아버지인 김구라의 사이다 멘트와 Z세대를 대표하는 아들 그리의 젊고 개성 있는 시선이 결합된 ‘그리구라’ 채널의 매력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며 “부모와 자녀 세대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범세대적 채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샌드박스의 노하우를 적극 발휘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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