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타이거즈' 서장훈 "이상윤-서지석-줄리엔강, 가장 기대 큰 멤버"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0. 1. 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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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타이거즈' 서장훈이 멤버들의 구성 과정을 설명했다.

서장훈은 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농구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 제작발표회에서 "이전에도 농구를 소재로 한 예능이 몇 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는 선수 출신을 무조건 배제했다. 그게 우리 룰이었다. 선수 출신이었던 분들이 나와서 하는 건 취지에 맞지 않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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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핸섬타이거즈’ 서장훈 “이상윤-서지석-줄리엔강, 가장 기대 큰 멤버”

‘핸섬타이거즈’ 서장훈이 멤버들의 구성 과정을 설명했다.

서장훈은 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농구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 제작발표회에서 “이전에도 농구를 소재로 한 예능이 몇 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는 선수 출신을 무조건 배제했다. 그게 우리 룰이었다. 선수 출신이었던 분들이 나와서 하는 건 취지에 맞지 않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와 시합할 아마추어 최강팀들도 선수 출신은 빼고 정정당당하게 시합하기로 했다. 그런 분들 중에 팀을 만드는 것이라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처음에 생각한 멤버는 이상윤과 서지석이었다. 두 분이 농구하는 모습을 TV에서 본 경험이 있었다. 두 사람을 주축으로 팀을 만들어야겠다 싶었다”며 “정진운도 농구 실력이 뛰어난데 군대에 가는 바람에 아쉬웠다. 그렇게 한 명 한 명 꼭 필요한 선수들을 찾아서 섭외했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가장 기대를 많이 한 분들은 기본적으로 실력을 알고 있던 이상윤 서지석 줄리엔강이다. 연습을 해보니 잘 해주는데 나이는 무시를 못 하겠더라. 하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며 “우리 막내 라인인 차은우와 유선호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잘 뛰더라. 운동능력이 생각보다 훨씬 더 좋았다. 두 사람 모두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그리는 리얼 농구 예능. ‘농구 레전드’ 서장훈이 감독을 맡고 레드벨벳 조이가 매니저로 나섰으며 배우 이상윤, 서지석, 강경준, 아스트로 차은우, 가수 유선호, 쇼리, 배우 문수인, 이태선, 줄리엔 강이 선수단으로 합류했다. 10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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